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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핵심 과제는 장르·소재 다양화”
입력 2019.10.22 (15:10) 수정 2019.10.22 (15:24) 문화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장르와 소재 편중을 방지해야 한다는 영화 전문가들의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민하 중앙대 융합교양부 교수는 오늘(22일) 오후 KBS 본사에서 열린 '한국영화 새로운 100년을 위한 5대 핵심 과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은 설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교수는 한국영화기자협회 회원을 비롯한 언론 종사자, 대학교수, 연구원 등 총 127명의 영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에 대해 중복 응답을 받은 결과, '장르·소재의 편중 방지'가 전체의 58%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양성을 위한 창작 지원 다각화'도 57.5%로 비슷하게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 교수는 "안정된 수익을 내기 위해 특정 장르와 소재 중심으로 작품이 제작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한국 영화가 획일화되고 질적 수준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대기업 독과점 해결', '인권·노동환경 개선', '유통경로 다각화'도 응답자들이 꼽은 5대 핵심 과제로 꼽혔습니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약 60%가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보통'은 약 34%, '부정적'이라는 의견은 6%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한국영화 핵심 과제는 장르·소재 다양화”
    • 입력 2019-10-22 15:10:40
    • 수정2019-10-22 15:24:42
    문화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장르와 소재 편중을 방지해야 한다는 영화 전문가들의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민하 중앙대 융합교양부 교수는 오늘(22일) 오후 KBS 본사에서 열린 '한국영화 새로운 100년을 위한 5대 핵심 과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은 설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교수는 한국영화기자협회 회원을 비롯한 언론 종사자, 대학교수, 연구원 등 총 127명의 영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에 대해 중복 응답을 받은 결과, '장르·소재의 편중 방지'가 전체의 58%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다양성을 위한 창작 지원 다각화'도 57.5%로 비슷하게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 교수는 "안정된 수익을 내기 위해 특정 장르와 소재 중심으로 작품이 제작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한국 영화가 획일화되고 질적 수준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대기업 독과점 해결', '인권·노동환경 개선', '유통경로 다각화'도 응답자들이 꼽은 5대 핵심 과제로 꼽혔습니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약 60%가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보통'은 약 34%, '부정적'이라는 의견은 6%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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