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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친서 든 이 총리…“일본과 1500년 우호협력 역사”
입력 2019.10.22 (22:10) 자막뉴스
연미복 차림의 이낙연 총리,
남관표 주일 대사와 일왕 즉위식에 참석했습니다.
170여개 나라 사절단과 함께 외빈석에 앉아, 아베 총리 등과는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이 총리는 즉위식이 끝난 뒤, "대단히 장중한 일본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심은 24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와의 면담,
면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일 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진솔한 생각이 담겼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데, 이 총리 역시 아베 총리를 만나 이같은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 씨의 추모비를 찾은 이 총리는 한일 우호 협력의 긴 역사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50년이 되지 않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 걸친 우호 협력의 역사를 훼손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이 총리의 방일 결과가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지도 관심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남관표 주일 대사와 일왕 즉위식에 참석했습니다.
170여개 나라 사절단과 함께 외빈석에 앉아, 아베 총리 등과는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이 총리는 즉위식이 끝난 뒤, "대단히 장중한 일본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심은 24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와의 면담,
면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일 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진솔한 생각이 담겼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데, 이 총리 역시 아베 총리를 만나 이같은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 씨의 추모비를 찾은 이 총리는 한일 우호 협력의 긴 역사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50년이 되지 않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 걸친 우호 협력의 역사를 훼손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이 총리의 방일 결과가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지도 관심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자막뉴스] 친서 든 이 총리…“일본과 1500년 우호협력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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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2 22:10:35

연미복 차림의 이낙연 총리,
남관표 주일 대사와 일왕 즉위식에 참석했습니다.
170여개 나라 사절단과 함께 외빈석에 앉아, 아베 총리 등과는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이 총리는 즉위식이 끝난 뒤, "대단히 장중한 일본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심은 24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와의 면담,
면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일 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진솔한 생각이 담겼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데, 이 총리 역시 아베 총리를 만나 이같은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 씨의 추모비를 찾은 이 총리는 한일 우호 협력의 긴 역사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50년이 되지 않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 걸친 우호 협력의 역사를 훼손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이 총리의 방일 결과가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지도 관심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남관표 주일 대사와 일왕 즉위식에 참석했습니다.
170여개 나라 사절단과 함께 외빈석에 앉아, 아베 총리 등과는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이 총리는 즉위식이 끝난 뒤, "대단히 장중한 일본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심은 24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와의 면담,
면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일 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진솔한 생각이 담겼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데, 이 총리 역시 아베 총리를 만나 이같은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 씨의 추모비를 찾은 이 총리는 한일 우호 협력의 긴 역사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50년이 되지 않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 걸친 우호 협력의 역사를 훼손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이 총리의 방일 결과가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지도 관심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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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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