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미복 차림의 이낙연 총리,
남관표 주일 대사와 일왕 즉위식에 참석했습니다.
170여개 나라 사절단과 함께 외빈석에 앉아, 아베 총리 등과는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이 총리는 즉위식이 끝난 뒤, "대단히 장중한 일본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심은 24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와의 면담,
면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일 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진솔한 생각이 담겼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데, 이 총리 역시 아베 총리를 만나 이같은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 씨의 추모비를 찾은 이 총리는 한일 우호 협력의 긴 역사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50년이 되지 않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 걸친 우호 협력의 역사를 훼손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이 총리의 방일 결과가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지도 관심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남관표 주일 대사와 일왕 즉위식에 참석했습니다.
170여개 나라 사절단과 함께 외빈석에 앉아, 아베 총리 등과는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이 총리는 즉위식이 끝난 뒤, "대단히 장중한 일본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심은 24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와의 면담,
면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일 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진솔한 생각이 담겼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데, 이 총리 역시 아베 총리를 만나 이같은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 씨의 추모비를 찾은 이 총리는 한일 우호 협력의 긴 역사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50년이 되지 않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 걸친 우호 협력의 역사를 훼손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이 총리의 방일 결과가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지도 관심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막뉴스] 친서 든 이 총리…“일본과 1500년 우호협력 역사”
-
- 입력 2019-10-22 22:10:35
연미복 차림의 이낙연 총리,
남관표 주일 대사와 일왕 즉위식에 참석했습니다.
170여개 나라 사절단과 함께 외빈석에 앉아, 아베 총리 등과는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이 총리는 즉위식이 끝난 뒤, "대단히 장중한 일본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심은 24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와의 면담,
면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일 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진솔한 생각이 담겼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데, 이 총리 역시 아베 총리를 만나 이같은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 씨의 추모비를 찾은 이 총리는 한일 우호 협력의 긴 역사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50년이 되지 않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 걸친 우호 협력의 역사를 훼손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이 총리의 방일 결과가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지도 관심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남관표 주일 대사와 일왕 즉위식에 참석했습니다.
170여개 나라 사절단과 함께 외빈석에 앉아, 아베 총리 등과는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이 총리는 즉위식이 끝난 뒤, "대단히 장중한 일본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관심은 24일로 예정된 아베 총리와의 면담,
면담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 대통령의 친서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한일 관계를 풀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진솔한 생각이 담겼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데, 이 총리 역시 아베 총리를 만나 이같은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2001년 전철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고 이수현 씨의 추모비를 찾은 이 총리는 한일 우호 협력의 긴 역사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50년이 되지 않는 불행한 역사 때문에 1500년 걸친 우호 협력의 역사를 훼손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이 총리의 방일 결과가 한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지도 관심입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
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홍성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