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초동서 정경심 ‘응원’ 촛불집회…‘구속 촉구’ 집회도

입력 2019.10.23 (00:01) 수정 2019.10.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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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열리는 오늘 서초동에서는 정 교수를 응원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오늘(23일) 밤 9시부터 영장 심사가 열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인근 서초역 사거리에서 '긴급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밤 9시부터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 집회명을 '기각 촉구'로 공지했다가 '응원 문화제'로 바꾼 이유에 대해, 주최 측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는 없고, 정 교수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조사를 받으니 응원하자는 취지로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10만 명입니다. 이들은 "서초동 주민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퇴근 시간을 피해 밤 9시부터 집회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서초동 일대에서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회원 약 800명이 모여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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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서초동서 정경심 ‘응원’ 촛불집회…‘구속 촉구’ 집회도
    • 입력 2019-10-23 00:01:17
    • 수정2019-10-23 09:47:21
    사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열리는 오늘 서초동에서는 정 교수를 응원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오늘(23일) 밤 9시부터 영장 심사가 열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인근 서초역 사거리에서 '긴급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은 "밤 9시부터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 집회명을 '기각 촉구'로 공지했다가 '응원 문화제'로 바꾼 이유에 대해, 주최 측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는 없고, 정 교수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조사를 받으니 응원하자는 취지로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10만 명입니다. 이들은 "서초동 주민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퇴근 시간을 피해 밤 9시부터 집회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서초동 일대에서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 회원 약 800명이 모여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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