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어린이들이 함께 부르는 ‘아리랑’
입력 2019.10.23 (06:46)
수정 2019.10.2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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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최고의 어린이합창단인 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처음 우리나라를 찾아 국내 어린이합창단들과 함께 공연했습니다.
두 나라의 대표곡, 아리랑과 들장미를 서로의 언어로 부르며 멋진 하모니를 들려줬는데요.
윤영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나의 살던 고향은~"]
독일 소녀의 입에서 우리 가곡, 우리말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숨죽여 귀 기울이던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
우리 민요 아리랑을 한국과 독일 어린이들이 함께 부르더니, 독일 어린이들이 우리말로 부르는 아리랑과 한국 어린이들이 독일어로 부르는 독일 가곡 들장미가 조화를 이룹니다.
두 나라 어린이합창단의 교류를 위해 특별히 만든 곡입니다.
[스밀라 슈트라우스/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원 : "이 노래를 부르면서 독일과 한국이 연결돼서 꼭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동경/경기도 김포시 : "너무 목소리가 잘 어울렸고요.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여서 너무 감동 받았어요."]
방과 후 학교처럼 운영하지만 유럽을 대표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서독일 어린이 합창단'의 첫 한국 방문 무대.
독일 소녀들은 서울과 김포 등 4개 지역에서 국내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공연하며 우정을 다졌습니다.
[원학연/초청 공연 기획자 : "여러 어린이 교육에 큰 귀감이 되는 기관이거든요. 이번 교류를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끔..."]
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은 내년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을 독일로 초청해 함께 공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독일 최고의 어린이합창단인 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처음 우리나라를 찾아 국내 어린이합창단들과 함께 공연했습니다.
두 나라의 대표곡, 아리랑과 들장미를 서로의 언어로 부르며 멋진 하모니를 들려줬는데요.
윤영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나의 살던 고향은~"]
독일 소녀의 입에서 우리 가곡, 우리말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숨죽여 귀 기울이던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
우리 민요 아리랑을 한국과 독일 어린이들이 함께 부르더니, 독일 어린이들이 우리말로 부르는 아리랑과 한국 어린이들이 독일어로 부르는 독일 가곡 들장미가 조화를 이룹니다.
두 나라 어린이합창단의 교류를 위해 특별히 만든 곡입니다.
[스밀라 슈트라우스/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원 : "이 노래를 부르면서 독일과 한국이 연결돼서 꼭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동경/경기도 김포시 : "너무 목소리가 잘 어울렸고요.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여서 너무 감동 받았어요."]
방과 후 학교처럼 운영하지만 유럽을 대표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서독일 어린이 합창단'의 첫 한국 방문 무대.
독일 소녀들은 서울과 김포 등 4개 지역에서 국내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공연하며 우정을 다졌습니다.
[원학연/초청 공연 기획자 : "여러 어린이 교육에 큰 귀감이 되는 기관이거든요. 이번 교류를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끔..."]
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은 내년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을 독일로 초청해 함께 공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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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독 어린이들이 함께 부르는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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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23 07: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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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의 어린이합창단인 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처음 우리나라를 찾아 국내 어린이합창단들과 함께 공연했습니다.
두 나라의 대표곡, 아리랑과 들장미를 서로의 언어로 부르며 멋진 하모니를 들려줬는데요.
윤영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나의 살던 고향은~"]
독일 소녀의 입에서 우리 가곡, 우리말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숨죽여 귀 기울이던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
우리 민요 아리랑을 한국과 독일 어린이들이 함께 부르더니, 독일 어린이들이 우리말로 부르는 아리랑과 한국 어린이들이 독일어로 부르는 독일 가곡 들장미가 조화를 이룹니다.
두 나라 어린이합창단의 교류를 위해 특별히 만든 곡입니다.
[스밀라 슈트라우스/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원 : "이 노래를 부르면서 독일과 한국이 연결돼서 꼭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동경/경기도 김포시 : "너무 목소리가 잘 어울렸고요.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여서 너무 감동 받았어요."]
방과 후 학교처럼 운영하지만 유럽을 대표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서독일 어린이 합창단'의 첫 한국 방문 무대.
독일 소녀들은 서울과 김포 등 4개 지역에서 국내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공연하며 우정을 다졌습니다.
[원학연/초청 공연 기획자 : "여러 어린이 교육에 큰 귀감이 되는 기관이거든요. 이번 교류를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끔..."]
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은 내년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을 독일로 초청해 함께 공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독일 최고의 어린이합창단인 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처음 우리나라를 찾아 국내 어린이합창단들과 함께 공연했습니다.
두 나라의 대표곡, 아리랑과 들장미를 서로의 언어로 부르며 멋진 하모니를 들려줬는데요.
윤영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나의 살던 고향은~"]
독일 소녀의 입에서 우리 가곡, 우리말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숨죽여 귀 기울이던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아리랑 고개 위의 들장미~"]
우리 민요 아리랑을 한국과 독일 어린이들이 함께 부르더니, 독일 어린이들이 우리말로 부르는 아리랑과 한국 어린이들이 독일어로 부르는 독일 가곡 들장미가 조화를 이룹니다.
두 나라 어린이합창단의 교류를 위해 특별히 만든 곡입니다.
[스밀라 슈트라우스/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원 : "이 노래를 부르면서 독일과 한국이 연결돼서 꼭 하나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동경/경기도 김포시 : "너무 목소리가 잘 어울렸고요. 너무 아름다운 목소리여서 너무 감동 받았어요."]
방과 후 학교처럼 운영하지만 유럽을 대표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서독일 어린이 합창단'의 첫 한국 방문 무대.
독일 소녀들은 서울과 김포 등 4개 지역에서 국내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공연하며 우정을 다졌습니다.
[원학연/초청 공연 기획자 : "여러 어린이 교육에 큰 귀감이 되는 기관이거든요. 이번 교류를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하게끔..."]
서독일방송 어린이합창단은 내년에는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을 독일로 초청해 함께 공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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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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