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중독 환자 2명 중 1명 가을철 발생

입력 2019.10.23 (09:34) 수정 2019.10.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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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중독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가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식중독 환자 1만 1천 504명 가운데 6천 32명이 가을에 발생해, 전체 환자의 52%가량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평균 2천134명에 달했으며, 여름 평균 발생 환자 수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식약처는 "가을철은 낮 기온이 높아 조리 음식을 장시간 상온 보관하면 식중독이 발생한다"면서, 도시락 준비 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육류 등은 완전히 익힐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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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식중독 환자 2명 중 1명 가을철 발생
    • 입력 2019-10-23 09:34:40
    • 수정2019-10-23 09:39:21
    생활·건강
지난해 식중독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가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식중독 환자 1만 1천 504명 가운데 6천 32명이 가을에 발생해, 전체 환자의 52%가량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평균 2천134명에 달했으며, 여름 평균 발생 환자 수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식약처는 "가을철은 낮 기온이 높아 조리 음식을 장시간 상온 보관하면 식중독이 발생한다"면서, 도시락 준비 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육류 등은 완전히 익힐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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