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입항 지연' 악화… 포항항 체선율 13%

입력 2019.10.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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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항만 시설 투자가 부진해
입항 지연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양수산부의
지난해 입항 지연을 뜻하는 '체선율' 자료를 보면,
전국 12개 항만 가운데
체선율이 가장 높은 항만은
동해·묵호항으로 30.4%를 기록했고,
이어 포항항이 13% 였습니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항만 수요와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시설에 대한 투자는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며,
부족한 투자 재원을 확보해
항만 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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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입항 지연' 악화… 포항항 체선율 13%
    • 입력 2019-10-23 10:29:23
    포항
국내 주요 항만 시설 투자가 부진해 입항 지연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양수산부의 지난해 입항 지연을 뜻하는 '체선율' 자료를 보면, 전국 12개 항만 가운데 체선율이 가장 높은 항만은 동해·묵호항으로 30.4%를 기록했고, 이어 포항항이 13% 였습니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항만 수요와 물동량이 증가했지만 시설에 대한 투자는 제때 이뤄지지 않았다며, 부족한 투자 재원을 확보해 항만 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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