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조성 사업으로 재탄생한 중국 칭하이 삼강원

입력 2019.10.23 (12:34) 수정 2019.10.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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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칭하이삼강원은 양쯔강, 황허, 란창강의 수자원 집결지인데요.

메말랐던 이곳이 생태조성사업을 통해 다시 태어났습니다.

[리포트]

칭하이삼강원 마둬현은 눈표범과 늑대떼가 서식하는 대자연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20년 넘게 이곳에서 근무 중인 마구이 씨는 해발 4500미터 고원 곳곳을 순찰하고 사진을 찍어 본부로 보냅니다.

본부에서는 3천 명이 넘는 순찰대원들이 보내준 현장사진과 대자연에 설치된 폐쇄회로카메라를 통해 생태 안전을 확인합니다.

[천량보/칭하이성 생태환경청 : "CCTV 카메라로 생태 지역을 살피고, 식물 안전과 야생동물 활동을 기록합니다."]

칭하이삼강원은 2016년, 중국 최대국립공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다방면의 생태보호 작업이 추진 중인데요.

매년 6백억 세제곱미터의 물을 하류로 내보내며 중국의 수자원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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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태 조성 사업으로 재탄생한 중국 칭하이 삼강원
    • 입력 2019-10-23 12:39:13
    • 수정2019-10-23 12:56:24
    뉴스 12
[앵커]

칭하이삼강원은 양쯔강, 황허, 란창강의 수자원 집결지인데요.

메말랐던 이곳이 생태조성사업을 통해 다시 태어났습니다.

[리포트]

칭하이삼강원 마둬현은 눈표범과 늑대떼가 서식하는 대자연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20년 넘게 이곳에서 근무 중인 마구이 씨는 해발 4500미터 고원 곳곳을 순찰하고 사진을 찍어 본부로 보냅니다.

본부에서는 3천 명이 넘는 순찰대원들이 보내준 현장사진과 대자연에 설치된 폐쇄회로카메라를 통해 생태 안전을 확인합니다.

[천량보/칭하이성 생태환경청 : "CCTV 카메라로 생태 지역을 살피고, 식물 안전과 야생동물 활동을 기록합니다."]

칭하이삼강원은 2016년, 중국 최대국립공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다방면의 생태보호 작업이 추진 중인데요.

매년 6백억 세제곱미터의 물을 하류로 내보내며 중국의 수자원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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