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년 기억 간직한 단성사, ‘영화역사관’으로 재탄생
입력 2019.10.23 (19:27)
수정 2019.10.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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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10월27일 최초의 한국영화 '의리적 구토'를 상영한 극장 단성사가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영화 역사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오늘(23일) 열린 역사관 개관식에는 임권택 감독과 이장호 감독, 배우 신영균 씨와 김혜자 씨 등 한국영화계 원로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역사관은 단성사의 기존 상영관 1곳을 리모델링해 보존하고, 지하 2층 전체를 영화 역사 전시관으로 꾸몄습니다. 전시관에서는 1900년대 초반 제작된 영사기와 카메라 등 영화 관련 장비와 1920년대 이후 영화 시나리오 책자와 사진, 영상 자료 등 총 5천500여 점의 자료를 전시합니다.
또 1907년 최초 건립된 단성사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뒤 1934년 다시 지어진 극장 건물의 벽돌과 당시 원본 사진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성사는 앞으로 영화 역사관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학생 단체 관람 신청을 받아 주 1회 무료 개방합니다.
단성사 건물은 2008년 부도 후 2015년 영안모자 계열사인 자일개발이 인수했고, 이후 1년 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름을 '단성골드빌딩'으로 바꾼 뒤 보석 센터와 보석 역사관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오늘(23일) 열린 역사관 개관식에는 임권택 감독과 이장호 감독, 배우 신영균 씨와 김혜자 씨 등 한국영화계 원로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역사관은 단성사의 기존 상영관 1곳을 리모델링해 보존하고, 지하 2층 전체를 영화 역사 전시관으로 꾸몄습니다. 전시관에서는 1900년대 초반 제작된 영사기와 카메라 등 영화 관련 장비와 1920년대 이후 영화 시나리오 책자와 사진, 영상 자료 등 총 5천500여 점의 자료를 전시합니다.
또 1907년 최초 건립된 단성사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뒤 1934년 다시 지어진 극장 건물의 벽돌과 당시 원본 사진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성사는 앞으로 영화 역사관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학생 단체 관람 신청을 받아 주 1회 무료 개방합니다.
단성사 건물은 2008년 부도 후 2015년 영안모자 계열사인 자일개발이 인수했고, 이후 1년 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름을 '단성골드빌딩'으로 바꾼 뒤 보석 센터와 보석 역사관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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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영화 100년 기억 간직한 단성사, ‘영화역사관’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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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3 19:27:04
- 수정2019-10-23 19:35:25
1919년 10월27일 최초의 한국영화 '의리적 구토'를 상영한 극장 단성사가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영화 역사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오늘(23일) 열린 역사관 개관식에는 임권택 감독과 이장호 감독, 배우 신영균 씨와 김혜자 씨 등 한국영화계 원로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역사관은 단성사의 기존 상영관 1곳을 리모델링해 보존하고, 지하 2층 전체를 영화 역사 전시관으로 꾸몄습니다. 전시관에서는 1900년대 초반 제작된 영사기와 카메라 등 영화 관련 장비와 1920년대 이후 영화 시나리오 책자와 사진, 영상 자료 등 총 5천500여 점의 자료를 전시합니다.
또 1907년 최초 건립된 단성사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뒤 1934년 다시 지어진 극장 건물의 벽돌과 당시 원본 사진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성사는 앞으로 영화 역사관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학생 단체 관람 신청을 받아 주 1회 무료 개방합니다.
단성사 건물은 2008년 부도 후 2015년 영안모자 계열사인 자일개발이 인수했고, 이후 1년 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름을 '단성골드빌딩'으로 바꾼 뒤 보석 센터와 보석 역사관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오늘(23일) 열린 역사관 개관식에는 임권택 감독과 이장호 감독, 배우 신영균 씨와 김혜자 씨 등 한국영화계 원로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역사관은 단성사의 기존 상영관 1곳을 리모델링해 보존하고, 지하 2층 전체를 영화 역사 전시관으로 꾸몄습니다. 전시관에서는 1900년대 초반 제작된 영사기와 카메라 등 영화 관련 장비와 1920년대 이후 영화 시나리오 책자와 사진, 영상 자료 등 총 5천500여 점의 자료를 전시합니다.
또 1907년 최초 건립된 단성사 건물이 화재로 소실된 뒤 1934년 다시 지어진 극장 건물의 벽돌과 당시 원본 사진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성사는 앞으로 영화 역사관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학생 단체 관람 신청을 받아 주 1회 무료 개방합니다.
단성사 건물은 2008년 부도 후 2015년 영안모자 계열사인 자일개발이 인수했고, 이후 1년 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름을 '단성골드빌딩'으로 바꾼 뒤 보석 센터와 보석 역사관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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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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