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전대병원 비리 철저히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전남대병원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의원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빠찬스'와 '품앗이 채용'을 넘어
조직적인 '자녀 고용세습' 의혹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채용 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사무국장이 보직을 사퇴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 것은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사무국장 파면과 병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경찰도 압수수색 등
강도높은 수사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