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에서 ‘정경심 응원’ 촛불집회…‘정경심 구속 촉구’ 집회도

입력 2019.10.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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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서초동에서는 정 교수를 응원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오늘(23일) 밤 9시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 모여, 검찰 수사를 비판하고 정경심 교수를 응원하는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정경심 무사기원', '정치검찰 아웃' 같은 구호를 외친 뒤 자유 발언을 이어가면서 정 교수의 영장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들은 언론의 공정보도도 촉구했습니다.

반대로 인근에서는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집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자유연대' 등의 시민단체는 오후 4시부터 서초동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법원이 대국민 사기극을 종결하라"는 피켓시위를 가졌습니다. 이 곳 참가자들 역시, 법원의 영장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회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34개 부대, 천8백여 명의 경찰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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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동에서 ‘정경심 응원’ 촛불집회…‘정경심 구속 촉구’ 집회도
    • 입력 2019-10-23 20:46:41
    사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서초동에서는 정 교수를 응원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오늘(23일) 밤 9시부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 모여, 검찰 수사를 비판하고 정경심 교수를 응원하는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정경심 무사기원', '정치검찰 아웃' 같은 구호를 외친 뒤 자유 발언을 이어가면서 정 교수의 영장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들은 언론의 공정보도도 촉구했습니다.

반대로 인근에서는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집회도 열리고 있습니다.

'자유연대' 등의 시민단체는 오후 4시부터 서초동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법원이 대국민 사기극을 종결하라"는 피켓시위를 가졌습니다. 이 곳 참가자들 역시, 법원의 영장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회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34개 부대, 천8백여 명의 경찰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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