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간공원특례사업 수사…행정부시장 검찰 조사
입력 2019.10.23 (22:08)
수정 2019.10.2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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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시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사업자 변경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소환했습니다.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에 이어
사업을 총괄지휘해온
정 부시장을 소환하면서
검찰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받았습니다.
[녹취]
"부시장님 오늘 출근하셨나요?"
"오늘 연가십니다."
수사의 핵심은
2단계 특례사업의 노른자위 땅인
중앙공원 1,2지구의 사업자가
변경되는 과정에
정 부시장이 개입했는지 여붑니다.
지난해 11월 결정된
중앙공원 1·2지구의 우선협상대상자인
광주도시공사와 금호산업이
광주시의 특정감사 뒤
각각 한양과 호반건설로 바뀌었습니다.
정 부시장이
사업자 변경의 단초가 된
이 특정감사를 지시했고,
검찰은 이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 부시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수차례에 걸쳐
특정감사와 사업자 변경 과정은
적법한 행정절차였다고 밝혀왔습니다.
[녹취]이용섭 광주시장(10월 1일 정례조회)
"특혜나 압력은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현재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4월 시민단체의 고발 이후
압수수색과 관련자들을 잇따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높여온 검찰,
이달 안에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검찰이
정 부시장을 소환조사하면서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광주시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사업자 변경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소환했습니다.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에 이어
사업을 총괄지휘해온
정 부시장을 소환하면서
검찰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받았습니다.
[녹취]
"부시장님 오늘 출근하셨나요?"
"오늘 연가십니다."
수사의 핵심은
2단계 특례사업의 노른자위 땅인
중앙공원 1,2지구의 사업자가
변경되는 과정에
정 부시장이 개입했는지 여붑니다.
지난해 11월 결정된
중앙공원 1·2지구의 우선협상대상자인
광주도시공사와 금호산업이
광주시의 특정감사 뒤
각각 한양과 호반건설로 바뀌었습니다.
정 부시장이
사업자 변경의 단초가 된
이 특정감사를 지시했고,
검찰은 이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 부시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수차례에 걸쳐
특정감사와 사업자 변경 과정은
적법한 행정절차였다고 밝혀왔습니다.
[녹취]이용섭 광주시장(10월 1일 정례조회)
"특혜나 압력은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현재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4월 시민단체의 고발 이후
압수수색과 관련자들을 잇따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높여온 검찰,
이달 안에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검찰이
정 부시장을 소환조사하면서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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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민간공원특례사업 수사…행정부시장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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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23 23:50:38
[앵커멘트]
광주시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
사업자 변경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소환했습니다.
압수수색과
관련자 조사에 이어
사업을 총괄지휘해온
정 부시장을 소환하면서
검찰수사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오늘 검찰에 출석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조사받았습니다.
[녹취]
"부시장님 오늘 출근하셨나요?"
"오늘 연가십니다."
수사의 핵심은
2단계 특례사업의 노른자위 땅인
중앙공원 1,2지구의 사업자가
변경되는 과정에
정 부시장이 개입했는지 여붑니다.
지난해 11월 결정된
중앙공원 1·2지구의 우선협상대상자인
광주도시공사와 금호산업이
광주시의 특정감사 뒤
각각 한양과 호반건설로 바뀌었습니다.
정 부시장이
사업자 변경의 단초가 된
이 특정감사를 지시했고,
검찰은 이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 부시장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수차례에 걸쳐
특정감사와 사업자 변경 과정은
적법한 행정절차였다고 밝혀왔습니다.
[녹취]이용섭 광주시장(10월 1일 정례조회)
"특혜나 압력은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현재 검찰이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4월 시민단체의 고발 이후
압수수색과 관련자들을 잇따라
소환하며 수사에 속도를 높여온 검찰,
이달 안에
1차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는 검찰이
정 부시장을 소환조사하면서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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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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