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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투자유치...항공산업 시너지 기대
입력 2019.10.23 (22:53) 뉴스9(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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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계와 조선 산업의 침체 속에

항공 산업은 경남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고성에서는

행정 기관의 발 빠른 투자 유치로

항공 관련 산업 단지가 새로 들어서고,

무인 항공기 연구 시설 등

항공 산업 인프라가 조성돼,

관련 산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펙트1] 팡~, 팡~ (축포)



힘찬 축포가

새로운 산업단지의 착공을 알립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사천 본사에서 불과 20분 거리인

이 산업단지의 규모는 13만 제곱미터,



이곳에는 내년까지

KAI가 미국과 이스라엘 업체로부터 수주한

항공기 날개 공장이 새로 들어섭니다.





신현대 / KAI 운영본부장[인터뷰]

"우선 당장 수주해서 생산하는 것이 민수 항공기 위주이고, 민수가 10~20년만 생산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공장에서 생산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고성군은

기업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장 터를 싼 가격에 장기간 빌려줬고,

산단 승인 등 행정 절차를

1년여 만에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진주·사천 항공 국가산단이

보상 문제로 수년째 착공이 지연됐고,

산업단지의 높은 분양가가

투자유치에 발목을 잡는다는 점을 고려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입니다.





백두현 / 고성군수[인터뷰]

"가장 큰 난제는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는 것이었는데 농림부 장관, 국토부 장관, 수자원공사 사장, 농어촌공사 사장을 전부 다 만나서..."





산업단지 근처에는

국내 최초로 활주로를 갖춘

무인 항공기 전용 비행 시험장도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정식 개장도 안 했지만,

관련 연구자들이 잇따라 방문하는 등

무인 항공기 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점차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경무 / (주)샘코 연구소 부장[인터뷰]

"고성에 드론 비행 시험장이 생김으로써 저희처럼 무인기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업체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새로 조성되는 항공 산업 인프라가

진주·사천 항공 국가산단과 연계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 발 빠른 투자유치...항공산업 시너지 기대
    • 입력 2019-10-23 22:53:26
    뉴스9(진주)
[앵커멘트]

기계와 조선 산업의 침체 속에

항공 산업은 경남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고성에서는

행정 기관의 발 빠른 투자 유치로

항공 관련 산업 단지가 새로 들어서고,

무인 항공기 연구 시설 등

항공 산업 인프라가 조성돼,

관련 산업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펙트1] 팡~, 팡~ (축포)



힘찬 축포가

새로운 산업단지의 착공을 알립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사천 본사에서 불과 20분 거리인

이 산업단지의 규모는 13만 제곱미터,



이곳에는 내년까지

KAI가 미국과 이스라엘 업체로부터 수주한

항공기 날개 공장이 새로 들어섭니다.





신현대 / KAI 운영본부장[인터뷰]

"우선 당장 수주해서 생산하는 것이 민수 항공기 위주이고, 민수가 10~20년만 생산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 공장에서 생산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고성군은

기업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장 터를 싼 가격에 장기간 빌려줬고,

산단 승인 등 행정 절차를

1년여 만에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진주·사천 항공 국가산단이

보상 문제로 수년째 착공이 지연됐고,

산업단지의 높은 분양가가

투자유치에 발목을 잡는다는 점을 고려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입니다.





백두현 / 고성군수[인터뷰]

"가장 큰 난제는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는 것이었는데 농림부 장관, 국토부 장관, 수자원공사 사장, 농어촌공사 사장을 전부 다 만나서..."





산업단지 근처에는

국내 최초로 활주로를 갖춘

무인 항공기 전용 비행 시험장도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정식 개장도 안 했지만,

관련 연구자들이 잇따라 방문하는 등

무인 항공기 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점차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민경무 / (주)샘코 연구소 부장[인터뷰]

"고성에 드론 비행 시험장이 생김으로써 저희처럼 무인기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업체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고성군은

새로 조성되는 항공 산업 인프라가

진주·사천 항공 국가산단과 연계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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