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민통선 내 멧돼지 2마리 ASF확진…14마리째

입력 2019.10.24 (08:51) 수정 2019.10.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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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13일) 오전 파주시 장단면 석곶리 민통선 내에서 농민이 죽어 있는 멧돼지 2마리를 발견해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확진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파주에서는 이달 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파주에서 처음 바이러스가 검출된 장단면 가곡리와 약 1km 떨어진 지점"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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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4 08:51:00
    • 수정2019-10-24 09:11:19
    사회
경기도 파주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어제(13일) 오전 파주시 장단면 석곶리 민통선 내에서 농민이 죽어 있는 멧돼지 2마리를 발견해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확진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파주에서는 이달 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파주에서 처음 바이러스가 검출된 장단면 가곡리와 약 1km 떨어진 지점"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울타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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