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아파트 도색작업 하던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입력 2019.10.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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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3일) 오전 10시쯤 남양주시 도농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줄에 매달려 도색작업을 하던 A(55)씨가 장비에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손으로 줄을 잡고 버텨보려 했으나 결국 힘이 빠져 추락한 것으로 현장 목격자는 전했고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누군가 고의로 줄이나 장비를 훼손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작업 관계자와 현장에서 쓰인 장비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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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서 아파트 도색작업 하던 50대 근로자 추락해 숨져
    • 입력 2019-10-24 09:15:15
    사회
아파트 10층 높이에서 외벽 도색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3일) 오전 10시쯤 남양주시 도농동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줄에 매달려 도색작업을 하던 A(55)씨가 장비에서 떨어졌습니다.

A씨는 손으로 줄을 잡고 버텨보려 했으나 결국 힘이 빠져 추락한 것으로 현장 목격자는 전했고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누군가 고의로 줄이나 장비를 훼손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작업 관계자와 현장에서 쓰인 장비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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