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협의회 "정시확대는 학교 교육과정 파행 우려"

입력 2019.10.23 (14:10) 수정 2019.10.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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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2일) 국회 시정 연설에서 대학입시에서 '정시 비중 상향' 방침을 밝히자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가 기존 방침과 달리 서울 소재 일부 대학에 대해 정시 비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또, 학생부종합전형이 공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한 긍정적 측면은 배제한 채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시확대를 주장하는 것은 학교 현장에 대한 파행과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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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감협의회 "정시확대는 학교 교육과정 파행 우려"
    • 입력 2019-10-24 09:59:39
    • 수정2019-10-24 10:03:58
    뉴스9(부산)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2일) 국회 시정 연설에서 대학입시에서 '정시 비중 상향' 방침을 밝히자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가 기존 방침과 달리 서울 소재 일부 대학에 대해 정시 비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또, 학생부종합전형이 공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한 긍정적 측면은 배제한 채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정시확대를 주장하는 것은 학교 현장에 대한 파행과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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