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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알선해주고 뇌물’ 前 금감원 간부 구속
입력 2019.10.24 (10:56) 수정 2019.10.24 (11:01) 사회
특혜 대출을 알선해 준 대가로 금품을 건네 받은 전 금융감독원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뇌물 수수 등 혐의로 전직 금융감독원 부국장 59살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14년 비은행권 회사들에 대한 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한 번에 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을 받고 호남 지역 저축은행 등에 특혜 대출을 여러 차례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특히 신용도가 낮아 은행 등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개인에 대출을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금감원 종합검사의 징계 수위를 낮춰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수사를 진행해 온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뇌물 수수 등 혐의로 전직 금융감독원 부국장 59살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14년 비은행권 회사들에 대한 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한 번에 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을 받고 호남 지역 저축은행 등에 특혜 대출을 여러 차례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특히 신용도가 낮아 은행 등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개인에 대출을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금감원 종합검사의 징계 수위를 낮춰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수사를 진행해 온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 ‘대출 알선해주고 뇌물’ 前 금감원 간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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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4 10:56:26
- 수정2019-10-24 11:01:55

특혜 대출을 알선해 준 대가로 금품을 건네 받은 전 금융감독원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뇌물 수수 등 혐의로 전직 금융감독원 부국장 59살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14년 비은행권 회사들에 대한 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한 번에 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을 받고 호남 지역 저축은행 등에 특혜 대출을 여러 차례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특히 신용도가 낮아 은행 등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개인에 대출을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금감원 종합검사의 징계 수위를 낮춰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수사를 진행해 온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뇌물 수수 등 혐의로 전직 금융감독원 부국장 59살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014년 비은행권 회사들에 대한 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부국장으로 근무하면서, 한 번에 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을 받고 호남 지역 저축은행 등에 특혜 대출을 여러 차례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특히 신용도가 낮아 은행 등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개인에 대출을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 금감원 종합검사의 징계 수위를 낮춰달라는 청탁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수사를 진행해 온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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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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