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농수산물 원산지 표기’ 통합 관리한다

입력 2019.10.24 (11:00) 수정 2019.10.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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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가 통합 시스템에서 관리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수부와 관세청, 지자체 등과 함께 원산지 조사ㆍ단속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구축된 '원산지 단속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원산지표시 단속 정보를 기관별로 관리했습니다. 이 때문에 상습 위반업체에 대한 가중처벌이 누락되거나 같은 업체를 기관별로 두 번 단속하는 등 한계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11월 중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 시스템 활용 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효율적인 원산지관리가 가능해져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소비자가 좀 더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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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지자체 ‘농수산물 원산지 표기’ 통합 관리한다
    • 입력 2019-10-24 11:00:53
    • 수정2019-10-24 13:10:44
    경제
앞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가 통합 시스템에서 관리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수부와 관세청, 지자체 등과 함께 원산지 조사ㆍ단속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에 구축된 '원산지 단속정보 통합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원산지표시 단속 정보를 기관별로 관리했습니다. 이 때문에 상습 위반업체에 대한 가중처벌이 누락되거나 같은 업체를 기관별로 두 번 단속하는 등 한계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11월 중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 시스템 활용 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농식품부는 "효율적인 원산지관리가 가능해져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소비자가 좀 더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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