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개도국 여부 이달 중 최종 결정…농업계 의견 감안”

입력 2019.10.24 (12:21) 수정 2019.10.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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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WTO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 여부와 관련해 경제적 영향과 농업계 의견 등을 감안해 이달 중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4일) 서울 여의도에서 농민단체와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농민들이 우려하는 개도국 특혜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부 입장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22일 농업계 간담회를 열었지만 회의 공개 등을 놓고 설전을 벌이다 파행해 이틀 만에 다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특별위원회 설치와 농업 예산을 전체 국가 예산의 4~5%로 증액,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 6대 항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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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O 개도국 여부 이달 중 최종 결정…농업계 의견 감안”
    • 입력 2019-10-24 12:23:43
    • 수정2019-10-24 12: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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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WTO 개발도상국 지위 유지 여부와 관련해 경제적 영향과 농업계 의견 등을 감안해 이달 중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4일) 서울 여의도에서 농민단체와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농민들이 우려하는 개도국 특혜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부 입장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앞서 22일 농업계 간담회를 열었지만 회의 공개 등을 놓고 설전을 벌이다 파행해 이틀 만에 다시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특별위원회 설치와 농업 예산을 전체 국가 예산의 4~5%로 증액,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 6대 항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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