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살짝 웃는 이낙연 총리와 긴장감 유지하는 아베 총리, 21분간의 회담 현장

입력 2019.10.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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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 중인 이낙연 총리가 오늘 오전(24일) 아베 총리와 도쿄의 총리관저에서 만났습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1년여만의 양국 최고위급 대화입니다.

두 사람은 악수만 하고 모두 발언 없이 곧장 비공개 면담에 들어갔습니다. 이 총리는 웃는 모습이었고, 아베 총리는 다소 굳은 표정이었습니다.

면담은 이날 오전 11시 12분 시작해 11시 33분까지 21분간 진행됐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10여 분에서 두 배 가까이 길게 진행됐습니다.

이 총리는 면담에서 아베 총리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했습니다. 이에 아베 총리는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회담 결과에 대해 "한일관계에 관해 양 총리는 한일 양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로서 한일관계의 어려운 상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총리와 아베 총리의 면담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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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4 13: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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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 중인 이낙연 총리가 오늘 오전(24일) 아베 총리와 도쿄의 총리관저에서 만났습니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대법원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1년여만의 양국 최고위급 대화입니다.

두 사람은 악수만 하고 모두 발언 없이 곧장 비공개 면담에 들어갔습니다. 이 총리는 웃는 모습이었고, 아베 총리는 다소 굳은 표정이었습니다.

면담은 이날 오전 11시 12분 시작해 11시 33분까지 21분간 진행됐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10여 분에서 두 배 가까이 길게 진행됐습니다.

이 총리는 면담에서 아베 총리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도 전달했습니다. 이에 아베 총리는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조세영 외교부 1차관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회담 결과에 대해 "한일관계에 관해 양 총리는 한일 양국은 중요한 이웃 국가로서 한일관계의 어려운 상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총리와 아베 총리의 면담 현장을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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