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고진영·신인왕 이정은, 공동 2위로 첫날 기분좋은 출발
입력 2019.10.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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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LPGA
고진영·이정은, 첫날 5언더파 공동 2위
여자골프 '세계 1위'인 고진영(24)과 LPGA투어 '올해의 신인' 이정은(23)이 국내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2위에 오르며 우승을 향해 기분좋게 출발했다.
고진영은 오늘(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5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6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호주 교포 이민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 우승 시 올해의 선수 1위 확정…상금왕 굳히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1위를 확정하고 상금왕도 사실상 굳힌다.
고진영은 초반 퍼트가 홀컵을 살짝 비켜나가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에 한 타를 줄인 고진영은 후반 들어 10번 홀에서 까다로운 거리의 버디퍼트에 성공한 뒤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고진영은 17번 홀에서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핀 1.5m 가까이 붙인 뒤 5번째 버디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1라운드를 마친 뒤 "비가 오락가락해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느라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그래도 첫날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5번 홀에서 그린을 살피는 이정은 (출처 : KLPGA)
'올해의 신인' 이정은, 공동 2위로 출발
LPGA투어에서 5년 연속 한국 선수 신인왕에 오른 이정은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공동 2위에 올랐다.
2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정은은 전반을 2언더파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샷 감이 더 살아난 이정은은 10번 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정은은 15번과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첫날 5언더파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4월 US여자오픈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이정은은 국내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정은은 "오랜만에 보기 없는 경기를 했다. 날씨가 안 좋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다"면서 "그동안 샷 감각과 퍼팅 감각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잘 돼서 남은 사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이승연(21)은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샷 이글 1개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공동 2위로 선전했다.
KLPGA투어에서 3승을 기록한 신인 돌풍의 주역 임희정(19)은 4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고진영·이정은, 첫날 5언더파 공동 2위
여자골프 '세계 1위'인 고진영(24)과 LPGA투어 '올해의 신인' 이정은(23)이 국내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2위에 오르며 우승을 향해 기분좋게 출발했다.
고진영은 오늘(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5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6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호주 교포 이민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 우승 시 올해의 선수 1위 확정…상금왕 굳히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1위를 확정하고 상금왕도 사실상 굳힌다.
고진영은 초반 퍼트가 홀컵을 살짝 비켜나가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에 한 타를 줄인 고진영은 후반 들어 10번 홀에서 까다로운 거리의 버디퍼트에 성공한 뒤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고진영은 17번 홀에서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핀 1.5m 가까이 붙인 뒤 5번째 버디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1라운드를 마친 뒤 "비가 오락가락해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느라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그래도 첫날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올해의 신인' 이정은, 공동 2위로 출발
LPGA투어에서 5년 연속 한국 선수 신인왕에 오른 이정은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공동 2위에 올랐다.
2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정은은 전반을 2언더파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샷 감이 더 살아난 이정은은 10번 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정은은 15번과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첫날 5언더파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4월 US여자오픈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이정은은 국내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정은은 "오랜만에 보기 없는 경기를 했다. 날씨가 안 좋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다"면서 "그동안 샷 감각과 퍼팅 감각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잘 돼서 남은 사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이승연(21)은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샷 이글 1개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공동 2위로 선전했다.
KLPGA투어에서 3승을 기록한 신인 돌풍의 주역 임희정(19)은 4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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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1위’ 고진영·신인왕 이정은, 공동 2위로 첫날 기분좋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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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4 17:19:38

출처 : KLPGA
고진영·이정은, 첫날 5언더파 공동 2위
여자골프 '세계 1위'인 고진영(24)과 LPGA투어 '올해의 신인' 이정은(23)이 국내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2위에 오르며 우승을 향해 기분좋게 출발했다.
고진영은 오늘(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5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6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호주 교포 이민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 우승 시 올해의 선수 1위 확정…상금왕 굳히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1위를 확정하고 상금왕도 사실상 굳힌다.
고진영은 초반 퍼트가 홀컵을 살짝 비켜나가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에 한 타를 줄인 고진영은 후반 들어 10번 홀에서 까다로운 거리의 버디퍼트에 성공한 뒤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고진영은 17번 홀에서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핀 1.5m 가까이 붙인 뒤 5번째 버디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1라운드를 마친 뒤 "비가 오락가락해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느라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그래도 첫날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올해의 신인' 이정은, 공동 2위로 출발
LPGA투어에서 5년 연속 한국 선수 신인왕에 오른 이정은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공동 2위에 올랐다.
2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정은은 전반을 2언더파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샷 감이 더 살아난 이정은은 10번 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정은은 15번과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첫날 5언더파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4월 US여자오픈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이정은은 국내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정은은 "오랜만에 보기 없는 경기를 했다. 날씨가 안 좋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다"면서 "그동안 샷 감각과 퍼팅 감각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잘 돼서 남은 사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이승연(21)은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샷 이글 1개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공동 2위로 선전했다.
KLPGA투어에서 3승을 기록한 신인 돌풍의 주역 임희정(19)은 4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고진영·이정은, 첫날 5언더파 공동 2위
여자골프 '세계 1위'인 고진영(24)과 LPGA투어 '올해의 신인' 이정은(23)이 국내에서 열린 LPGA투어 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2위에 오르며 우승을 향해 기분좋게 출발했다.
고진영은 오늘(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냈다.
5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6언더파로 선두에 나선 호주 교포 이민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고진영, 우승 시 올해의 선수 1위 확정…상금왕 굳히기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무리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 1위를 확정하고 상금왕도 사실상 굳힌다.
고진영은 초반 퍼트가 홀컵을 살짝 비켜나가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6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에 한 타를 줄인 고진영은 후반 들어 10번 홀에서 까다로운 거리의 버디퍼트에 성공한 뒤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고진영은 17번 홀에서 정교한 아이언샷으로 핀 1.5m 가까이 붙인 뒤 5번째 버디를 기록했다.
고진영은 1라운드를 마친 뒤 "비가 오락가락해서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느라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그래도 첫날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올해의 신인' 이정은, 공동 2위로 출발
LPGA투어에서 5년 연속 한국 선수 신인왕에 오른 이정은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공동 2위에 올랐다.
2번 홀 첫 버디를 시작으로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이정은은 전반을 2언더파로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샷 감이 더 살아난 이정은은 10번 홀에서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정은은 15번과 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버디 5개를 잡아내며 첫날 5언더파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4월 US여자오픈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이정은은 국내에서 열리는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이정은은 "오랜만에 보기 없는 경기를 했다. 날씨가 안 좋았는데 굉장히 만족스럽다"면서 "그동안 샷 감각과 퍼팅 감각이 좋지 않았는데 오늘 잘 돼서 남은 사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이승연(21)은 화끈한 장타를 앞세워 샷 이글 1개에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공동 2위로 선전했다.
KLPGA투어에서 3승을 기록한 신인 돌풍의 주역 임희정(19)은 4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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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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