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상풍력발전 토론회...어민 퇴장 '파행'

입력 2019.10.24 (17:48) 수정 2019.10.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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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욕지도
해상 풍력 발전 시민 토론회가
어민들의 집단 퇴장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오늘(24) 오후
통영 수협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민간 사업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발전 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역 어민들은 조업구역 축소와
어자원 감소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집단 퇴장했습니다.
통영 욕지도 앞바다에는
지난 3월 민간 사업자가
350MW 풍력 발전 단지를 만들겠다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고,
경상남도와 통영시도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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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해상풍력발전 토론회...어민 퇴장 '파행'
    • 입력 2019-10-24 17:48:54
    • 수정2019-10-24 17:49:31
    창원
통영 욕지도 해상 풍력 발전 시민 토론회가 어민들의 집단 퇴장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오늘(24) 오후 통영 수협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민간 사업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발전 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역 어민들은 조업구역 축소와 어자원 감소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며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집단 퇴장했습니다. 통영 욕지도 앞바다에는 지난 3월 민간 사업자가 350MW 풍력 발전 단지를 만들겠다며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고, 경상남도와 통영시도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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