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일본서 귀국…2박3일간 ‘대화 촉진’에 주력

입력 2019.10.24 (19:34) 수정 2019.10.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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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24일) 저녁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 총리는 그제부터 2박 3일 동안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 정재계 인사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간 대화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습니다.

이 총리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자는 취지의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아베 총리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갈등 해소와 이를 위한 대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앞으로 외교당국 간 대화를 본격화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 일본 정·재계 인사, 대학생 등과도 다양하게 접촉하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인적교류·경제협력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조만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만나 방일 성과에 대해 보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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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4 19:34:23
    • 수정2019-10-24 22:17:35
    정치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24일) 저녁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 총리는 그제부터 2박 3일 동안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 참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 정재계 인사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양국 간 대화 분위기 조성에 주력했습니다.

이 총리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자는 취지의 문재인 대통령 친서를 아베 총리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갈등 해소와 이를 위한 대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앞으로 외교당국 간 대화를 본격화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 일본 정·재계 인사, 대학생 등과도 다양하게 접촉하며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인적교류·경제협력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조만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만나 방일 성과에 대해 보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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