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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매각 지지부진…최문순, "서두르지 않겠다"
입력 2019.10.24 (21:56) 수정 2019.10.24 (23:03) 뉴스9(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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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원도의회에서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작업이
너무 더디게 진행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강원도는
매각 시기보단 가격이 중요하다며,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현재 자산가치는
1조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강원도는
미국과 유럽, 홍콩 자본이 섞인
컨소시엄 3곳과
매각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직원 고용승계를 전제로
경영수지 안정과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까지 제시하며,
매각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의회에선
지금처럼
리조트 소유자인
강원도개발공사와는 따로 추진하는
매각 방식은 문제가 있다며,
차라리 투명하게
전문회계법인에
매각 작업을 위탁하라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래야, 빚이 더 늘기 전에
시장 가격에 맞춰
조기 매각이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김경식/ 강원도의원[인터뷰]
"알펜시아는 수년 동안 매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잘 성사되지 않고 있죠?"
"그렇습니다."(하양)

하지만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본인 임기 초반에
매각이 거의 성사될 뻔했던 경험이 있다며
이제는 계약 조건과 대금 지급방식까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인터뷰]
"빚을 우리가 많이 갚았습니다. 그러면서 차차 우리가 원하는 가격에 접근하고 있는 거죠. 시장 가격에. 그런데 아직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두르지 않을 생각입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알펜시아의 부채 7천7백억 원.

하루 이자만 5천만 원에 이릅니다.

강원도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유치 등을 감안해 매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당장 급한 대로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공사채 천6백억 원에 대해
상환 기한을 연장시켜 달라고
행정안전부에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끝)
  • 알펜시아 매각 지지부진…최문순, "서두르지 않겠다"
    • 입력 2019-10-24 21:56:23
    • 수정2019-10-24 23:03:41
    뉴스9(원주)
[앵커멘트]

강원도의회에서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작업이
너무 더디게 진행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강원도는
매각 시기보단 가격이 중요하다며,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현재 자산가치는
1조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강원도는
미국과 유럽, 홍콩 자본이 섞인
컨소시엄 3곳과
매각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직원 고용승계를 전제로
경영수지 안정과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까지 제시하며,
매각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의회에선
지금처럼
리조트 소유자인
강원도개발공사와는 따로 추진하는
매각 방식은 문제가 있다며,
차라리 투명하게
전문회계법인에
매각 작업을 위탁하라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래야, 빚이 더 늘기 전에
시장 가격에 맞춰
조기 매각이 가능하다는 주장입니다.

김경식/ 강원도의원[인터뷰]
"알펜시아는 수년 동안 매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잘 성사되지 않고 있죠?"
"그렇습니다."(하양)

하지만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본인 임기 초반에
매각이 거의 성사될 뻔했던 경험이 있다며
이제는 계약 조건과 대금 지급방식까지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인터뷰]
"빚을 우리가 많이 갚았습니다. 그러면서 차차 우리가 원하는 가격에 접근하고 있는 거죠. 시장 가격에. 그런데 아직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서두르지 않을 생각입니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알펜시아의 부채 7천7백억 원.

하루 이자만 5천만 원에 이릅니다.

강원도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유치 등을 감안해 매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당장 급한 대로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공사채 천6백억 원에 대해
상환 기한을 연장시켜 달라고
행정안전부에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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