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터널 MRG 협약 잘못…변경 최선"
입력 2019.10.24 (22:04)
수정 2019.10.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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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시령터널의
재정 부담과 관련한 KBS의 보도 이후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차량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교통 장치를 설치해,
차량 통행량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량 통행량에 따라
강원도는 미시령민자터널에
최대 3천 9백억 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줘야하는 처집니다.
현재 강원도의 대응책은
민자 협약 자체가 잘못 체결된 만큼
대주주인 국민연금과
재협상을 한다는 겁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협약이 강원도에 불리하게) 아주 치밀하게 돼 있고,
우리는 그 당시에 그걸 잘 몰라서 굉장히 엉성하게 해놨다. 잘못 체결한 겁니다."
국토교통부가 터널을 인수해
'국도'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도의회에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협약 개정을 위한 전략을
다시 세우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주대하/강원도의원
"전문적 법률가와 회계 전문가가 있어야하고,
금융 전문가를 포함해 세 분야 전문가가 팀을 이뤄서
(협약의 약점을 찾아야 합니다.)"
주변 지역주민들은
차량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교통시설을 설치해
차량 통행량을 늘리자고 주장합니다.
미시령 터널과 연결되는
국도 44호선 홍천-인제 구간에
'속도 감응형 신호' 설치하면,
이동 시간을 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며,
도지사에게 직접 건의하겠다는 겁니다.
김대중/속초상의 사무국장
신호등이 일관성있게 직진 신호를 통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와 같은 효과를...
한국교통연구원이 진행하는
교통량 재검증 결과가 나올 다음달쯤
협약 변경이 실제로 가능할지 여부와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끝)
미시령터널의
재정 부담과 관련한 KBS의 보도 이후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차량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교통 장치를 설치해,
차량 통행량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량 통행량에 따라
강원도는 미시령민자터널에
최대 3천 9백억 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줘야하는 처집니다.
현재 강원도의 대응책은
민자 협약 자체가 잘못 체결된 만큼
대주주인 국민연금과
재협상을 한다는 겁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협약이 강원도에 불리하게) 아주 치밀하게 돼 있고,
우리는 그 당시에 그걸 잘 몰라서 굉장히 엉성하게 해놨다. 잘못 체결한 겁니다."
국토교통부가 터널을 인수해
'국도'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도의회에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협약 개정을 위한 전략을
다시 세우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주대하/강원도의원
"전문적 법률가와 회계 전문가가 있어야하고,
금융 전문가를 포함해 세 분야 전문가가 팀을 이뤄서
(협약의 약점을 찾아야 합니다.)"
주변 지역주민들은
차량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교통시설을 설치해
차량 통행량을 늘리자고 주장합니다.
미시령 터널과 연결되는
국도 44호선 홍천-인제 구간에
'속도 감응형 신호' 설치하면,
이동 시간을 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며,
도지사에게 직접 건의하겠다는 겁니다.
김대중/속초상의 사무국장
신호등이 일관성있게 직진 신호를 통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와 같은 효과를...
한국교통연구원이 진행하는
교통량 재검증 결과가 나올 다음달쯤
협약 변경이 실제로 가능할지 여부와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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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령터널 MRG 협약 잘못…변경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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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4 22:04:07
- 수정2019-10-24 2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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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터널의
재정 부담과 관련한 KBS의 보도 이후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차량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교통 장치를 설치해,
차량 통행량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량 통행량에 따라
강원도는 미시령민자터널에
최대 3천 9백억 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줘야하는 처집니다.
현재 강원도의 대응책은
민자 협약 자체가 잘못 체결된 만큼
대주주인 국민연금과
재협상을 한다는 겁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협약이 강원도에 불리하게) 아주 치밀하게 돼 있고,
우리는 그 당시에 그걸 잘 몰라서 굉장히 엉성하게 해놨다. 잘못 체결한 겁니다."
국토교통부가 터널을 인수해
'국도'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도의회에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협약 개정을 위한 전략을
다시 세우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주대하/강원도의원
"전문적 법률가와 회계 전문가가 있어야하고,
금융 전문가를 포함해 세 분야 전문가가 팀을 이뤄서
(협약의 약점을 찾아야 합니다.)"
주변 지역주민들은
차량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교통시설을 설치해
차량 통행량을 늘리자고 주장합니다.
미시령 터널과 연결되는
국도 44호선 홍천-인제 구간에
'속도 감응형 신호' 설치하면,
이동 시간을 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며,
도지사에게 직접 건의하겠다는 겁니다.
김대중/속초상의 사무국장
신호등이 일관성있게 직진 신호를 통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와 같은 효과를...
한국교통연구원이 진행하는
교통량 재검증 결과가 나올 다음달쯤
협약 변경이 실제로 가능할지 여부와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끝)
미시령터널의
재정 부담과 관련한 KBS의 보도 이후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차량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교통 장치를 설치해,
차량 통행량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차량 통행량에 따라
강원도는 미시령민자터널에
최대 3천 9백억 원까지
손실보전금을 줘야하는 처집니다.
현재 강원도의 대응책은
민자 협약 자체가 잘못 체결된 만큼
대주주인 국민연금과
재협상을 한다는 겁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협약이 강원도에 불리하게) 아주 치밀하게 돼 있고,
우리는 그 당시에 그걸 잘 몰라서 굉장히 엉성하게 해놨다. 잘못 체결한 겁니다."
국토교통부가 터널을 인수해
'국도'로 만드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도의회에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협약 개정을 위한 전략을
다시 세우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주대하/강원도의원
"전문적 법률가와 회계 전문가가 있어야하고,
금융 전문가를 포함해 세 분야 전문가가 팀을 이뤄서
(협약의 약점을 찾아야 합니다.)"
주변 지역주민들은
차량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교통시설을 설치해
차량 통행량을 늘리자고 주장합니다.
미시령 터널과 연결되는
국도 44호선 홍천-인제 구간에
'속도 감응형 신호' 설치하면,
이동 시간을 10분 이상 줄일 수 있다며,
도지사에게 직접 건의하겠다는 겁니다.
김대중/속초상의 사무국장
신호등이 일관성있게 직진 신호를 통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와 같은 효과를...
한국교통연구원이 진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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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변경이 실제로 가능할지 여부와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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