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형 일자리 출범...전기차 거점 육성
입력 2019.10.24 (22:37)
수정 2019.10.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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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지엠 군산공장이 문을 닫은 뒤,
1년 6개월 동안 논의 끝에 나온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군산과 새만금이
전기차 생산의 거점 지역으로
우뚝 서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산업계, 노동계와 머리를 맞댄
군산형 일자리는
대규모 전기차 생산 단지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광주, 밀양, 대구, 구미, 횡성에 이어
여섯 째로 나온
상생형 지역 일자리입니다.
옛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 컨소시엄과
5개 자동차 부품업체가 참여한
새만금 컨소시엄이
2천 22년까지 4천여억 원을 들여
전기차 생산단지를 짓고
한 해 17만 7천여 대를 생산합니다.
직접 고용 인원만
천 9백여 명.
문재인 대통령은
군산을 전기차 육성의 최적지로
꼽았습니다.
문재인/대통령[녹취]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새만금 자율주행시험장과 함께 자율자동차 테스트베드가 건립되고 있으며, 군산대학교에서는 전기차 전문인력이 자라고 있습니다."
해외로 수출 시장을 넓히기 위한
기반 시설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녹취]
"새만금 신항만과 국제공항이 완공되면 군산항과 함께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과 유럽으로 전기차를 수출할 최고의 물류 인프라도 구축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노동자와 사측,
원청과 하청 모두
수평적 협력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군산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전기차 부품업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기차 생산단지가 들어서는
군산과 새만금 일대를
친환경 자동차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지엠 군산공장이 문을 닫은 뒤,
1년 6개월 동안 논의 끝에 나온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군산과 새만금이
전기차 생산의 거점 지역으로
우뚝 서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산업계, 노동계와 머리를 맞댄
군산형 일자리는
대규모 전기차 생산 단지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광주, 밀양, 대구, 구미, 횡성에 이어
여섯 째로 나온
상생형 지역 일자리입니다.
옛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 컨소시엄과
5개 자동차 부품업체가 참여한
새만금 컨소시엄이
2천 22년까지 4천여억 원을 들여
전기차 생산단지를 짓고
한 해 17만 7천여 대를 생산합니다.
직접 고용 인원만
천 9백여 명.
문재인 대통령은
군산을 전기차 육성의 최적지로
꼽았습니다.
문재인/대통령[녹취]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새만금 자율주행시험장과 함께 자율자동차 테스트베드가 건립되고 있으며, 군산대학교에서는 전기차 전문인력이 자라고 있습니다."
해외로 수출 시장을 넓히기 위한
기반 시설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녹취]
"새만금 신항만과 국제공항이 완공되면 군산항과 함께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과 유럽으로 전기차를 수출할 최고의 물류 인프라도 구축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노동자와 사측,
원청과 하청 모두
수평적 협력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군산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전기차 부품업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기차 생산단지가 들어서는
군산과 새만금 일대를
친환경 자동차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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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형 일자리 출범...전기차 거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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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4 22:37:40
- 수정2019-10-24 22:38:25

[앵커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지엠 군산공장이 문을 닫은 뒤,
1년 6개월 동안 논의 끝에 나온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군산과 새만금이
전기차 생산의 거점 지역으로
우뚝 서도록
정부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산업계, 노동계와 머리를 맞댄
군산형 일자리는
대규모 전기차 생산 단지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광주, 밀양, 대구, 구미, 횡성에 이어
여섯 째로 나온
상생형 지역 일자리입니다.
옛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 컨소시엄과
5개 자동차 부품업체가 참여한
새만금 컨소시엄이
2천 22년까지 4천여억 원을 들여
전기차 생산단지를 짓고
한 해 17만 7천여 대를 생산합니다.
직접 고용 인원만
천 9백여 명.
문재인 대통령은
군산을 전기차 육성의 최적지로
꼽았습니다.
문재인/대통령[녹취]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새만금 자율주행시험장과 함께 자율자동차 테스트베드가 건립되고 있으며, 군산대학교에서는 전기차 전문인력이 자라고 있습니다."
해외로 수출 시장을 넓히기 위한
기반 시설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대통령[녹취]
"새만금 신항만과 국제공항이 완공되면 군산항과 함께 전기차 최대 시장인 중국과 유럽으로 전기차를 수출할 최고의 물류 인프라도 구축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노동자와 사측,
원청과 하청 모두
수평적 협력 관계를
강조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군산의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전기차 부품업체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기차 생산단지가 들어서는
군산과 새만금 일대를
친환경 자동차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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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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