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재심 준비' 윤 씨에 화성 8차 수사기록 공개

입력 2019.10.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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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하는 윤 모 씨에게
경찰이 당시 수사기록 일부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윤 씨의 변호인이
재심 청구를 위해 요구한 자료 가운데,
당시 윤 씨의 피의자 신문 조서와 구속영장 등
9건의 문건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 측은 공개되는 기록을 검토해
당시 위법수사 정황을 근거로
올해 안에 재심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춘재의 자백 이후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8차 사건의 증거물 분석을 의뢰했지만,
이춘재를 포함해
다른 남성의 DNA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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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재심 준비' 윤 씨에 화성 8차 수사기록 공개
    • 입력 2019-10-25 08:14:36
    청주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하는 윤 모 씨에게 경찰이 당시 수사기록 일부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윤 씨의 변호인이 재심 청구를 위해 요구한 자료 가운데, 당시 윤 씨의 피의자 신문 조서와 구속영장 등 9건의 문건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 측은 공개되는 기록을 검토해 당시 위법수사 정황을 근거로 올해 안에 재심을 신청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춘재의 자백 이후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8차 사건의 증거물 분석을 의뢰했지만, 이춘재를 포함해 다른 남성의 DNA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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