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인근에서 규모 3.4 지진

입력 2019.10.27 (15:40) 수정 2019.10.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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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경남 창녕군 인근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 37분쯤 경남 창녕군 남쪽 15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41도, 동경 128.4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1km입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7월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3.9 규모의 지진에 이어,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 지역에는 진도 4, 경북ㆍ대구 지역에는 진도 3, 부산ㆍ울산ㆍ전남ㆍ전북 등의 지역에는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진도 4의 흔들림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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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창녕군 인근에서 규모 3.4 지진
    • 입력 2019-10-27 15:40:59
    • 수정2019-10-27 17:03:39
    사회
오늘 오후 경남 창녕군 인근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3시 37분쯤 경남 창녕군 남쪽 15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41도, 동경 128.4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1km입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7월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3.9 규모의 지진에 이어,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 지역에는 진도 4, 경북ㆍ대구 지역에는 진도 3, 부산ㆍ울산ㆍ전남ㆍ전북 등의 지역에는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진도 4의 흔들림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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