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탄 쏘며 사고헬기 수색…인명 구조 소식 ‘아직’

입력 2019.11.01 (02:03) 수정 2019.11.0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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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 당국도 긴급 구조인력을 보냈지만, 늦은 시각인데다 거리가 멀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인명 구조 소식 들어온 게 있습니까?

[리포트]

네, 소방청은 현재 해경 함정과 고정익 항공기를 사고 해상에 보내 조명탄을 쏘며 현장을 수색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사고헬기를 발견하지 못 했고, 인명 구조 소식도 들어온 것이 없습니다.

사고가 밤늦게 발생한 데다 주변에 불빛이 없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사고 시간과 위치를 파악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소방청은 구조가 완료된 뒤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어선과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 기관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특히, 국방부 장관은 야간 수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조명탄을 투하하는 등 모든 지원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상황보고를 받고, “사고해역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 할 것과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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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탄 쏘며 사고헬기 수색…인명 구조 소식 ‘아직’
    • 입력 2019-11-01 02:04:16
    • 수정2019-11-01 02:06:15
[앵커]

소방 당국도 긴급 구조인력을 보냈지만, 늦은 시각인데다 거리가 멀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문예슬 기자, 인명 구조 소식 들어온 게 있습니까?

[리포트]

네, 소방청은 현재 해경 함정과 고정익 항공기를 사고 해상에 보내 조명탄을 쏘며 현장을 수색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사고헬기를 발견하지 못 했고, 인명 구조 소식도 들어온 것이 없습니다.

사고가 밤늦게 발생한 데다 주변에 불빛이 없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사고 시간과 위치를 파악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소방청은 구조가 완료된 뒤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어선과 상선, 관공선 등 사고 주변 해역을 운항 중인 모든 선박을 동원해 생존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 기관에 긴급 지시했습니다.

특히, 국방부 장관은 야간 수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조명탄을 투하하는 등 모든 지원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상황보고를 받고, “사고해역 인명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 할 것과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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