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11곳서 대형 산불…강풍 탓에 빠르게 확산
입력 2019.11.01 (06:25)
수정 2019.11.01 (0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주 곳곳이 대형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사는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풀러턴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화해 번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전역 11곳에서 대형 산불이 불타고 있는데요, 일부는 진화에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계속되는 강풍에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주택들을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자고 나면 또 생겨나는 캘리포니아 산불, 이번엔 한인들도 많이 사는 남부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풀러턴 일원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다이애나 앤드로/풀러턴 주민 : "불길이 도로를 넘어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기 위해 집에서 계속 지켜봤어요. 바람이 곧장 집으로 불고 있었거든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만 6곳에서 동시다발 발화해 번지고 있는 산불에 수천 명 주민이 피난길에 올랐고, 인근 학교는 휴교했습니다.
강풍이 예보된 오늘까지가 고비입니다.
[캐슬린 오프링거/샌버나디노 소방국 : "대피령이 내려졌을 때 대피하지 않으면 불이 주택에 번질 때 탈출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산불은 우주정거장에서도 보일 정돕니다.
건물 260여 채를 불태우며 북부 소노마 카운티를 휩쓸고 간 가장 규모가 큰 산불은 진화율이 60%로 불길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전역 11곳에서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 하지만 기온이 내려가고 내일부터 바람도 잦아들어 진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곳곳이 대형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사는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풀러턴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화해 번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전역 11곳에서 대형 산불이 불타고 있는데요, 일부는 진화에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계속되는 강풍에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주택들을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자고 나면 또 생겨나는 캘리포니아 산불, 이번엔 한인들도 많이 사는 남부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풀러턴 일원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다이애나 앤드로/풀러턴 주민 : "불길이 도로를 넘어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기 위해 집에서 계속 지켜봤어요. 바람이 곧장 집으로 불고 있었거든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만 6곳에서 동시다발 발화해 번지고 있는 산불에 수천 명 주민이 피난길에 올랐고, 인근 학교는 휴교했습니다.
강풍이 예보된 오늘까지가 고비입니다.
[캐슬린 오프링거/샌버나디노 소방국 : "대피령이 내려졌을 때 대피하지 않으면 불이 주택에 번질 때 탈출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산불은 우주정거장에서도 보일 정돕니다.
건물 260여 채를 불태우며 북부 소노마 카운티를 휩쓸고 간 가장 규모가 큰 산불은 진화율이 60%로 불길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전역 11곳에서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 하지만 기온이 내려가고 내일부터 바람도 잦아들어 진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캘리포니아 11곳서 대형 산불…강풍 탓에 빠르게 확산
-
- 입력 2019-11-01 06:25:11
- 수정2019-11-01 07:11:35
[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주 곳곳이 대형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사는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풀러턴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화해 번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전역 11곳에서 대형 산불이 불타고 있는데요, 일부는 진화에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계속되는 강풍에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주택들을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자고 나면 또 생겨나는 캘리포니아 산불, 이번엔 한인들도 많이 사는 남부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풀러턴 일원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다이애나 앤드로/풀러턴 주민 : "불길이 도로를 넘어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기 위해 집에서 계속 지켜봤어요. 바람이 곧장 집으로 불고 있었거든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만 6곳에서 동시다발 발화해 번지고 있는 산불에 수천 명 주민이 피난길에 올랐고, 인근 학교는 휴교했습니다.
강풍이 예보된 오늘까지가 고비입니다.
[캐슬린 오프링거/샌버나디노 소방국 : "대피령이 내려졌을 때 대피하지 않으면 불이 주택에 번질 때 탈출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산불은 우주정거장에서도 보일 정돕니다.
건물 260여 채를 불태우며 북부 소노마 카운티를 휩쓸고 간 가장 규모가 큰 산불은 진화율이 60%로 불길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전역 11곳에서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 하지만 기온이 내려가고 내일부터 바람도 잦아들어 진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곳곳이 대형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도 많이 사는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풀러턴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화해 번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전역 11곳에서 대형 산불이 불타고 있는데요, 일부는 진화에 진척을 보이고 있지만 계속되는 강풍에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주택들을 순식간에 집어삼킵니다.
자고 나면 또 생겨나는 캘리포니아 산불, 이번엔 한인들도 많이 사는 남부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풀러턴 일원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다이애나 앤드로/풀러턴 주민 : "불길이 도로를 넘어오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기 위해 집에서 계속 지켜봤어요. 바람이 곧장 집으로 불고 있었거든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만 6곳에서 동시다발 발화해 번지고 있는 산불에 수천 명 주민이 피난길에 올랐고, 인근 학교는 휴교했습니다.
강풍이 예보된 오늘까지가 고비입니다.
[캐슬린 오프링거/샌버나디노 소방국 : "대피령이 내려졌을 때 대피하지 않으면 불이 주택에 번질 때 탈출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산불은 우주정거장에서도 보일 정돕니다.
건물 260여 채를 불태우며 북부 소노마 카운티를 휩쓸고 간 가장 규모가 큰 산불은 진화율이 60%로 불길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전역 11곳에서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 하지만 기온이 내려가고 내일부터 바람도 잦아들어 진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
-
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최동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