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관광단지 사업 성패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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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진건설이 광주시의 이행보증금 일시 납부 방침에 '조건부 지급보증의향서' 협상안을 제시해
광주시가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사업 안정성을 위해 토지구입비를 제외한 사업비의 10%인 480억 원을 이행보증금으로 일시 납부할 것을 요구했지만
서진건설은 상가시설 선분양 등의 수익 개선 내용을 담은 조건부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에 대해 공모지침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살펴본 뒤 의향서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번이 3차 공모인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올해 초 호반건설이 사업을 철회하는 등 13년 동안 표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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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 성패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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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1 08:15:32
- 수정2019-11-01 10:47:30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서진건설이 광주시의 이행보증금 일시 납부 방침에 '조건부 지급보증의향서' 협상안을 제시해
광주시가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사업 안정성을 위해 토지구입비를 제외한 사업비의 10%인 480억 원을 이행보증금으로 일시 납부할 것을 요구했지만
서진건설은 상가시설 선분양 등의 수익 개선 내용을 담은 조건부 의향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이에 대해 공모지침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살펴본 뒤 의향서 수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번이 3차 공모인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올해 초 호반건설이 사업을 철회하는 등 13년 동안 표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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