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하던 50대 보행자, 승합차에 치여 숨져

입력 2019.11.01 (09:34) 수정 2019.11.01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보행자가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도로에서 29살A씨가 모는 승합차가 53살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편도 3차로 도로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옆 차로에도 다른 차량이 지나가고 있어서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단횡단하던 50대 보행자, 승합차에 치여 숨져
    • 입력 2019-11-01 09:34:28
    • 수정2019-11-01 09:52:56
    사회
인천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보행자가 승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도로에서 29살A씨가 모는 승합차가 53살 B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편도 3차로 도로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옆 차로에도 다른 차량이 지나가고 있어서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