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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알 바그다디 사망확인·후계자 발표…미군-쿠르드 공동순찰 재개
입력 2019.11.01 (10:42) 수정 2019.11.01 (11:43)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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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군이 알 바그다디 은신처 폭격 영상까지 공개하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그의 생존가능성을 일축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IS도 알 바그다디 사망사실을 확인하고 후계자를 지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알 바그다디의 은신처까지 완전히 파괴한 미군은 그의 생존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을 강조해 왔습니다.

[매킨지/美 중부군 사령관 : "군 정보 당국이 알바그다디가 2004년 캠프 부카 감옥에 구금됐을 때 채취해 보관 중이던 DNA와 그의 유해를 대조하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켜오던 IS는 알 바그다디의 사망을 공식화하고 후계자를 발표했습니다.

IS입장을 전달해온 아마크통신에 음성성명을 발표했는데, 알 하셰미 알쿠라이시가 새로운 칼리프라고 했습니다.

사망한 알 바그다디의 유지를 받들어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IS지도부의 죽음을 즐거워하지 마라" "IS는 중동에 한정된 조직이 아니다"라면서, "유럽과 서아프리카 전면에, 동쪽에서 서쪽까지 펼쳐져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알 하셰미 쿠라이시가 누군지, 공개된 정보는 없는 상탭니다.

뉴욕타임스는 심지어 그게 진짜 이름인지도 알길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군은 시리아내 유전지대에서 쿠르드족과 함께 순찰을 돌면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AFP 통신은 미군이 시리아 북부 국경에서도 쿠르드족과 순찰을 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시리아와 터키사이엔 완충지대가 설치돼 터키는 물론 러시아도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알 바그다디 제거작전으로 IS의 기세가 상당히 위축됐다고는 보고 있습니다.

다만 미군 당국이 IS 격퇴전이 중단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건 그만큼 새로운 위협의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 IS, 알 바그다디 사망확인·후계자 발표…미군-쿠르드 공동순찰 재개
    • 입력 2019-11-01 10:39:34
    • 수정2019-11-01 11:43:35
    지구촌뉴스
[앵커]

미군이 알 바그다디 은신처 폭격 영상까지 공개하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그의 생존가능성을 일축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IS도 알 바그다디 사망사실을 확인하고 후계자를 지명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알 바그다디의 은신처까지 완전히 파괴한 미군은 그의 생존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점을 강조해 왔습니다.

[매킨지/美 중부군 사령관 : "군 정보 당국이 알바그다디가 2004년 캠프 부카 감옥에 구금됐을 때 채취해 보관 중이던 DNA와 그의 유해를 대조하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켜오던 IS는 알 바그다디의 사망을 공식화하고 후계자를 발표했습니다.

IS입장을 전달해온 아마크통신에 음성성명을 발표했는데, 알 하셰미 알쿠라이시가 새로운 칼리프라고 했습니다.

사망한 알 바그다디의 유지를 받들어 그에게 충성을 맹세했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IS지도부의 죽음을 즐거워하지 마라" "IS는 중동에 한정된 조직이 아니다"라면서, "유럽과 서아프리카 전면에, 동쪽에서 서쪽까지 펼쳐져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알 하셰미 쿠라이시가 누군지, 공개된 정보는 없는 상탭니다.

뉴욕타임스는 심지어 그게 진짜 이름인지도 알길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군은 시리아내 유전지대에서 쿠르드족과 함께 순찰을 돌면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AFP 통신은 미군이 시리아 북부 국경에서도 쿠르드족과 순찰을 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시리아와 터키사이엔 완충지대가 설치돼 터키는 물론 러시아도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알 바그다디 제거작전으로 IS의 기세가 상당히 위축됐다고는 보고 있습니다.

다만 미군 당국이 IS 격퇴전이 중단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건 그만큼 새로운 위협의 가능성도 상존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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