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비정규직 606명 오늘부터 정규직 전환
입력 2019.11.01 (10:47)
수정 2019.11.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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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오늘(1일) 비정규직 노동자 60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서울대병원 노사는 환경미화, 소아급식, 경비, 운전, 주차 등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6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하고 근무조건 등 세부사항을 논의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어제(지난달 31일) 병원 측이 제시한 필수유지업무 책정 비율 조건을 비판하면서 파업에 나서는 등, 노사가 근무조건 합의에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필수유지업무'는 노동자들이 파업을 할 때 최소한의 인원을 유지해 업무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노사는 오늘 자정쯤 합의안을 도출하고, 오늘부터 경비, 환경미화, 급식 등 업무를 하는 파견·용역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60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측은 전환에 동의하지 않은 노동자 등 당초 정원보다 모자란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추가 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앞서 지난 9월 서울대병원 노사는 환경미화, 소아급식, 경비, 운전, 주차 등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6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하고 근무조건 등 세부사항을 논의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어제(지난달 31일) 병원 측이 제시한 필수유지업무 책정 비율 조건을 비판하면서 파업에 나서는 등, 노사가 근무조건 합의에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필수유지업무'는 노동자들이 파업을 할 때 최소한의 인원을 유지해 업무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노사는 오늘 자정쯤 합의안을 도출하고, 오늘부터 경비, 환경미화, 급식 등 업무를 하는 파견·용역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60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측은 전환에 동의하지 않은 노동자 등 당초 정원보다 모자란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추가 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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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606명 오늘부터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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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1 10:47:55
- 수정2019-11-01 14:04:22
서울대병원이 오늘(1일) 비정규직 노동자 60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서울대병원 노사는 환경미화, 소아급식, 경비, 운전, 주차 등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6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하고 근무조건 등 세부사항을 논의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어제(지난달 31일) 병원 측이 제시한 필수유지업무 책정 비율 조건을 비판하면서 파업에 나서는 등, 노사가 근무조건 합의에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필수유지업무'는 노동자들이 파업을 할 때 최소한의 인원을 유지해 업무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노사는 오늘 자정쯤 합의안을 도출하고, 오늘부터 경비, 환경미화, 급식 등 업무를 하는 파견·용역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60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측은 전환에 동의하지 않은 노동자 등 당초 정원보다 모자란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추가 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앞서 지난 9월 서울대병원 노사는 환경미화, 소아급식, 경비, 운전, 주차 등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61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합의하고 근무조건 등 세부사항을 논의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어제(지난달 31일) 병원 측이 제시한 필수유지업무 책정 비율 조건을 비판하면서 파업에 나서는 등, 노사가 근무조건 합의에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필수유지업무'는 노동자들이 파업을 할 때 최소한의 인원을 유지해 업무가 중단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노사는 오늘 자정쯤 합의안을 도출하고, 오늘부터 경비, 환경미화, 급식 등 업무를 하는 파견·용역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 60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병원 측은 전환에 동의하지 않은 노동자 등 당초 정원보다 모자란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추가 임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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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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