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관측 전용위성 관리할 ‘국토위성센터’ 오늘 개관

입력 2019.11.01 (11:05) 수정 2019.11.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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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관측 전용위성 관리를 위한 국토위성센터가 오늘(1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내년 상반기 발사 예정인 차세대 중형위성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토위성센터를 수원 국토지리정보원 내에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소식에는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과 이명희 국방부 지리공간정보단장 등 국토위성과 관련된 주요 귀빈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성산업 발전 등을 위해 2015년부터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고정밀 국토관측전용위성 2기를 개발해 내년과 2021년 각각 발사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국토위성센터는 국토관측전용위성에서 촬영한 위성영상을 수집해 사용자가 더욱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공간정보로 가공해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국토위성센터에서 제공된 공간정보는 국토의 체계적인 이용과 관리와 한반도 국토통합개발을 위한 공간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등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국토관측전용위성의 전담운영기관으로서 위성 발사 시점에 맞춰 철저하고 내실 있는 사전준비를 할 계획"이라며 "위성 수요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성활용의 공공분야 수요 충족과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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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1 11:05:19
    • 수정2019-11-01 13:34:01
    경제
국토관측 전용위성 관리를 위한 국토위성센터가 오늘(1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내년 상반기 발사 예정인 차세대 중형위성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토위성센터를 수원 국토지리정보원 내에 설립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소식에는 이문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과 이명희 국방부 지리공간정보단장 등 국토위성과 관련된 주요 귀빈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위성산업 발전 등을 위해 2015년부터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고정밀 국토관측전용위성 2기를 개발해 내년과 2021년 각각 발사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국토위성센터는 국토관측전용위성에서 촬영한 위성영상을 수집해 사용자가 더욱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공간정보로 가공해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국토위성센터에서 제공된 공간정보는 국토의 체계적인 이용과 관리와 한반도 국토통합개발을 위한 공간정보 통합시스템 구축 등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국토관측전용위성의 전담운영기관으로서 위성 발사 시점에 맞춰 철저하고 내실 있는 사전준비를 할 계획"이라며 "위성 수요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성활용의 공공분야 수요 충족과 공간정보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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