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독도 해상 추락 동종 헬기 안정성 점검 지시

입력 2019.11.01 (14:03) 수정 2019.11.01 (1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흘 동안 모친상을 치르고 오늘(1일) 공식 업무에 복귀한 문 대통령이 첫 지시로, 독도 해상에 추락한 헬기와 같은 종류의 헬기에 대해 안정성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단체 문자 공지를 통해, 독도 인근 해상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동종 헬기의 안전성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추락한 헬기는 2016년 도입된 에어버스헬리콥터사의 슈퍼퓨마 EC-225로, 중앙119구조본부는 이 헬기를 2대 운용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독도 인근 해상에서 환자를 후송 중이던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당시 헬기에는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이 타고 있었고, 군과 해경은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헬기 동체와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 대통령, 독도 해상 추락 동종 헬기 안정성 점검 지시
    • 입력 2019-11-01 14:03:14
    • 수정2019-11-01 19:37:48
    정치
사흘 동안 모친상을 치르고 오늘(1일) 공식 업무에 복귀한 문 대통령이 첫 지시로, 독도 해상에 추락한 헬기와 같은 종류의 헬기에 대해 안정성을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단체 문자 공지를 통해, 독도 인근 해상에서 소방헬기가 추락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동종 헬기의 안전성에 대해 전반적인 점검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추락한 헬기는 2016년 도입된 에어버스헬리콥터사의 슈퍼퓨마 EC-225로, 중앙119구조본부는 이 헬기를 2대 운용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독도 인근 해상에서 환자를 후송 중이던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당시 헬기에는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이 타고 있었고, 군과 해경은 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헬기 동체와 탑승자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