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공적책임·접근성 보장’ SKB-티브로드 합병 심사항목 공개

입력 2019.11.01 (16:03) 수정 2019.11.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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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에 대한 사전동의 절차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9개 심사항목을 제시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52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티브로드와 SK브로드밴드의 법인합병 변경허가에 대한 사전동의 세부 심사계획안'을 공개했습니다.

방통위는 ▲ 방송 서비스의 접근성 보장 ▲ 방송 서비스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시청자 권익 보호 ▲ 공적 책임 이행 ▲ 콘텐츠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 지역 채널 운영 계획의 적절성 ▲ 조직 운영의 합리성과 효율성 ▲ 재무 안정성과 투자계획의 적정성 ▲ 미디어 산업 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심사위원장을 포함해 미디어 2명, 법률 2명, 경영·경제·회계 2명, 기술 1명, 시청자·소비자 분야 1명 등 9명으로 구성되며 방통위는 관련 단체에 추천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5월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자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변경허가를 신청했습니다.

방송법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종합유선방송 사업자 등을 허가하거나 변경허가를 하려면 사전에 방통위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사진 출처 : 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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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통위, ‘공적책임·접근성 보장’ SKB-티브로드 합병 심사항목 공개
    • 입력 2019-11-01 16:03:05
    • 수정2019-11-01 16:20:27
    IT·과학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에 대한 사전동의 절차와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가 9개 심사항목을 제시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52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티브로드와 SK브로드밴드의 법인합병 변경허가에 대한 사전동의 세부 심사계획안'을 공개했습니다.

방통위는 ▲ 방송 서비스의 접근성 보장 ▲ 방송 서비스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시청자 권익 보호 ▲ 공적 책임 이행 ▲ 콘텐츠 공급원의 다양성 확보 ▲ 지역 채널 운영 계획의 적절성 ▲ 조직 운영의 합리성과 효율성 ▲ 재무 안정성과 투자계획의 적정성 ▲ 미디어 산업 발전 기여 가능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심사위원장을 포함해 미디어 2명, 법률 2명, 경영·경제·회계 2명, 기술 1명, 시청자·소비자 분야 1명 등 9명으로 구성되며 방통위는 관련 단체에 추천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5월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자 SK브로드밴드와 합병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변경허가를 신청했습니다.

방송법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종합유선방송 사업자 등을 허가하거나 변경허가를 하려면 사전에 방통위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사진 출처 : 방송통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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