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여객선’ 새 사업자 (주)하이덱스스토리지 선정…2021년 운항

입력 2019.11.01 (16:12) 수정 2019.11.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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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이 오는 2021년 하반기쯤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인천∼제주 여객선` 신규 사업자로 `하이덱스스토리지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수청 선정위원회는 이번 사업자 공모에 제안서를 낸 5개 업체를 평가한 결과,1993년 설립돼 인천과 군산,광양을 거점으로 항만 운송과 액상화물 하역업 등을 하고 있는 `하이덱스스토리지`에 최고점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수산청은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할 새 여객선 건조 추진 상황 보고와 부두시설 확보,시설 운영계획 수립 등을 이행해야 하는 `조건부면허`를 우선 내준 뒤 나중에 `본면허`를 발급할 계획입니다.

인천해수청은 선박 건조 일정 등을 고려해 볼 때 오는 2021년 9월쯤 `인천∼제주 여객선`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천∼제주 항로`는 세월호와 오하마나호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이 지난 2014년 5월 면허 취소를 당한 뒤 현재까지 5년째 뱃길이 끊겨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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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1 16:12:40
    • 수정2019-11-01 18:02:13
    사회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이 오는 2021년 하반기쯤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늘 `인천∼제주 여객선` 신규 사업자로 `하이덱스스토리지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해수청 선정위원회는 이번 사업자 공모에 제안서를 낸 5개 업체를 평가한 결과,1993년 설립돼 인천과 군산,광양을 거점으로 항만 운송과 액상화물 하역업 등을 하고 있는 `하이덱스스토리지`에 최고점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해양수산청은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할 새 여객선 건조 추진 상황 보고와 부두시설 확보,시설 운영계획 수립 등을 이행해야 하는 `조건부면허`를 우선 내준 뒤 나중에 `본면허`를 발급할 계획입니다.

인천해수청은 선박 건조 일정 등을 고려해 볼 때 오는 2021년 9월쯤 `인천∼제주 여객선`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천∼제주 항로`는 세월호와 오하마나호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이 지난 2014년 5월 면허 취소를 당한 뒤 현재까지 5년째 뱃길이 끊겨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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