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사고 헬기 인근서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돼 확인 중”

입력 2019.11.01 (17:42) 수정 2019.11.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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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가던 중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가 사고 14시간여 만인 오늘(1일) 오후 수심 72m 지점에서 발견된 데 이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동해해경청은 "사고 헬기 동체 인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무인잠수정이 발견, 확인 중"이라며 "잠수사 등을 통해서 인양해야 실종자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31일) 오후 11시 26분쯤 독도에서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방헬기가 2∼3분간 비행하다가 인근 200∼300m 지점에 추락했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후 추락 헬기 동체를 발견하고 생존자 여부와 동체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중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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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사고 헬기 인근서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돼 확인 중”
    • 입력 2019-11-01 17:42:27
    • 수정2019-11-01 17:43:45
    경제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로 가던 중 바다에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가 사고 14시간여 만인 오늘(1일) 오후 수심 72m 지점에서 발견된 데 이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동해해경청은 "사고 헬기 동체 인근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무인잠수정이 발견, 확인 중"이라며 "잠수사 등을 통해서 인양해야 실종자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31일) 오후 11시 26분쯤 독도에서 환자와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을 태우고 이륙한 소방헬기가 2∼3분간 비행하다가 인근 200∼300m 지점에 추락했습니다.

해경은 오늘 오후 추락 헬기 동체를 발견하고 생존자 여부와 동체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중 수색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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