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북 해역,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특보 해제

입력 2019.11.01 (18:18) 수정 2019.11.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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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북 해역에 대한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특보가 해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해역들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30일 이후 해파리 출현이 없어 주의특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5일 부산·울산·경북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1~1.2개체/100㎡ 밀도로 출현하자 주의특보를 발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 밀도가 이달 들어 감소한 것은 단년생인 해파리의 자연 소멸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올해 노무라입깃해파리는 7월 제주 인근 해역에 국지적으로 다량의 해파리가 0.006~15.38개체/100㎡ 밀도로 출현했고, 국내 연안으로 확산이 예상돼 7월 12일 자로 제주, 전남, 경남 해역에 1차로 주의특보가 발령됐습니다.

해류를 타고 이동한 해파리는 동해남부해역(부산, 울산, 경북)에서 고밀도로 출현함에 따라 주의특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5월 마련한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7월 12일부터 10월 31까지 해파리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해파리 유생 제거사업을 통해 해파리 157톤을 제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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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1 18:18:41
    • 수정2019-11-01 19:20:19
    경제
부산·울산·경북 해역에 대한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특보가 해제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해역들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30일 이후 해파리 출현이 없어 주의특보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은 8월 5일 부산·울산·경북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1~1.2개체/100㎡ 밀도로 출현하자 주의특보를 발령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 밀도가 이달 들어 감소한 것은 단년생인 해파리의 자연 소멸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올해 노무라입깃해파리는 7월 제주 인근 해역에 국지적으로 다량의 해파리가 0.006~15.38개체/100㎡ 밀도로 출현했고, 국내 연안으로 확산이 예상돼 7월 12일 자로 제주, 전남, 경남 해역에 1차로 주의특보가 발령됐습니다.

해류를 타고 이동한 해파리는 동해남부해역(부산, 울산, 경북)에서 고밀도로 출현함에 따라 주의특보가 확대 발령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5월 마련한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7월 12일부터 10월 31까지 해파리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해파리 유생 제거사업을 통해 해파리 157톤을 제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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