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여의도·서초역 주변 집회·행진…경찰 “교통 통제”

입력 2019.11.01 (19:12) 수정 2019.11.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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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2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서초동 등지에서 또 다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의 서울 세종로 교보빌딩 앞 집회를 앞두고, 무대 설치 때문에 내일 새벽 0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광화문 방향 차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후 3시 전후로도 10여개 단체가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집회를 연 뒤 세종대로와 사직로, 자하문로 등 도심 곳곳에서 행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는 단체들도 여의도 집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새벽 0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방향으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집회 주최 측은 오후 7시부터 여의서로, 국회대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서초동에서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민참여문화제가 저녁 6시부터 열려, 지하철 2호선 교대역 교차로에서 서초역 교차로까지의 교통이 오후 5시부터 탄력적으로 통제됩니다.

서울시에서는 통제 구간의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집회와 행진 시간대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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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서울 여의도·서초역 주변 집회·행진…경찰 “교통 통제”
    • 입력 2019-11-01 19:12:11
    • 수정2019-11-01 19:44:02
    사회
주말인 내일(2일)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 서초동 등지에서 또 다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의 서울 세종로 교보빌딩 앞 집회를 앞두고, 무대 설치 때문에 내일 새벽 0시부터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광화문 방향 차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후 3시 전후로도 10여개 단체가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집회를 연 뒤 세종대로와 사직로, 자하문로 등 도심 곳곳에서 행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는 단체들도 여의도 집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새벽 0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방향으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집회 주최 측은 오후 7시부터 여의서로, 국회대로를 이용해 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 서초동에서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민참여문화제가 저녁 6시부터 열려, 지하철 2호선 교대역 교차로에서 서초역 교차로까지의 교통이 오후 5시부터 탄력적으로 통제됩니다.

서울시에서는 통제 구간의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입니다.

집회와 행진 시간대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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