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트럭 한 대가 주택 담벼락 옆에 뒤집혀 있습니다.
밑바닥을 드러낸 채 비상등만 속절없이 깜빡입니다.
["앞에 더 당겨야 할 것 같은데? (확인 좀 해 볼게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트럭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하나, 둘, 셋!"]
오늘 아침 9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5톤 트럭 한 대가 높이 1.5m짜리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근처 공사장을 오가던 트럭인데 경사진 도로에서 폐기물을 싣던 중 갑자기 20m가량을 내려간 겁니다.
80여 명의 인력과 15대의 장비가 동원돼 2시간가량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트럭 운전자 40대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고형석/소방장/서울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 : "인근 공사장에 있는 크레인을 동원해 저희 구조대가 그 차량이 압착된 것을 개방하여 구조하였고..."]
또 당시 일부 파손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6가구 1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함께 사고 트럭에 대한 국과수 감정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밑바닥을 드러낸 채 비상등만 속절없이 깜빡입니다.
["앞에 더 당겨야 할 것 같은데? (확인 좀 해 볼게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트럭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하나, 둘, 셋!"]
오늘 아침 9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5톤 트럭 한 대가 높이 1.5m짜리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근처 공사장을 오가던 트럭인데 경사진 도로에서 폐기물을 싣던 중 갑자기 20m가량을 내려간 겁니다.
80여 명의 인력과 15대의 장비가 동원돼 2시간가량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트럭 운전자 40대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고형석/소방장/서울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 : "인근 공사장에 있는 크레인을 동원해 저희 구조대가 그 차량이 압착된 것을 개방하여 구조하였고..."]
또 당시 일부 파손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6가구 1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함께 사고 트럭에 대한 국과수 감정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막뉴스] 25톤 대형트럭 주택 담벼락 덮쳐…운전자 사망
-
- 입력 2019-11-01 20:06:14
대형 트럭 한 대가 주택 담벼락 옆에 뒤집혀 있습니다.
밑바닥을 드러낸 채 비상등만 속절없이 깜빡입니다.
["앞에 더 당겨야 할 것 같은데? (확인 좀 해 볼게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트럭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하나, 둘, 셋!"]
오늘 아침 9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5톤 트럭 한 대가 높이 1.5m짜리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근처 공사장을 오가던 트럭인데 경사진 도로에서 폐기물을 싣던 중 갑자기 20m가량을 내려간 겁니다.
80여 명의 인력과 15대의 장비가 동원돼 2시간가량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트럭 운전자 40대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고형석/소방장/서울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 : "인근 공사장에 있는 크레인을 동원해 저희 구조대가 그 차량이 압착된 것을 개방하여 구조하였고..."]
또 당시 일부 파손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6가구 1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함께 사고 트럭에 대한 국과수 감정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밑바닥을 드러낸 채 비상등만 속절없이 깜빡입니다.
["앞에 더 당겨야 할 것 같은데? (확인 좀 해 볼게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트럭 안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하나, 둘, 셋!"]
오늘 아침 9시 10분쯤 서울 성북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25톤 트럭 한 대가 높이 1.5m짜리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았습니다.
근처 공사장을 오가던 트럭인데 경사진 도로에서 폐기물을 싣던 중 갑자기 20m가량을 내려간 겁니다.
80여 명의 인력과 15대의 장비가 동원돼 2시간가량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트럭 운전자 40대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고형석/소방장/서울 성북소방서 현장대응단 : "인근 공사장에 있는 크레인을 동원해 저희 구조대가 그 차량이 압착된 것을 개방하여 구조하였고..."]
또 당시 일부 파손된 건물 안에 있던 주민 6가구 14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함께 사고 트럭에 대한 국과수 감정 의뢰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
-
오승목 기자 osm@kbs.co.kr
오승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