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차 반복적 화산 분출로 한라산 형성…4년 연구결과 발표
입력 2019.11.01 (21:36)
수정 2019.11.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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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인
한라산을 보존하기 위한
4년 동안의 연구가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을
네 구역으로 나눠 연구한 결과,
19만 년 전부터 2만 년 전까지
순차적이고 반복적인 화산 분출 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한라산 지형이 만들어졌고,
천8백 년 전부터 강수량이 급증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를 토대로 기후와 미래 식생 변화 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선
백두산에만 분포한다고 알려진 암석 '코멘다이트'와
지렁이 10종 등의 생물도
국내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한라산을 보존하기 위한
4년 동안의 연구가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을
네 구역으로 나눠 연구한 결과,
19만 년 전부터 2만 년 전까지
순차적이고 반복적인 화산 분출 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한라산 지형이 만들어졌고,
천8백 년 전부터 강수량이 급증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를 토대로 기후와 미래 식생 변화 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선
백두산에만 분포한다고 알려진 암석 '코멘다이트'와
지렁이 10종 등의 생물도
국내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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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차 반복적 화산 분출로 한라산 형성…4년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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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1 21:36:52
- 수정2019-11-01 21:40:46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인
한라산을 보존하기 위한
4년 동안의 연구가 마무리됐습니다.
제주도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을
네 구역으로 나눠 연구한 결과,
19만 년 전부터 2만 년 전까지
순차적이고 반복적인 화산 분출 활동으로
지금과 같은 한라산 지형이 만들어졌고,
천8백 년 전부터 강수량이 급증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를 토대로 기후와 미래 식생 변화 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선
백두산에만 분포한다고 알려진 암석 '코멘다이트'와
지렁이 10종 등의 생물도
국내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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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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