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첫 도입..시험운행 시작

입력 2019.11.01 (21:46) 수정 2019.11.0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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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개편된 춘천시내버스가
1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여기에 맞춰서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마을버스도
오늘부터 시험운행을 시작하면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줄지어 늘어서 있는 소형 버스들.

시내버스 개편으로
이번에 춘천에 처음 도입된
마을버스 '봄봄'입니다.

시골의 특성을 감안해
25인승 버스를 14인승으로 개조하고
짐 싣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15일 정식 운행을 앞두고
시범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정류장 도착 시각과 소요시간,
정류장 위치,도로상황 등을 점검합니다.

여름철 직사광선을 피하기위해
유리창에 차폐 필름을 부착하기로 하고,
또 다른 불편은 없는 지
이용자 입장에서 꼼꼼하게 따집니다.

녹취 000555(글자 색을 다르게)
보조발판이 빠지게(내려오게) 돼있어요.
(흰색)
올라갈 때 머무 높아서 문 열리면 자동으로 열리는 보조발판. (노랑)

새로 뽑은 마을버스 기사들도
운행 노선을 확인하며
주의 사항을 챙깁니다.

윤재우/마을버스기사 /000904[인터뷰]
시간정도하고 속도를 맞춰야 ,어느정도로 가야 시간을 지킬 수 있는 지
그것도 봐야하고

이번에 도입된 마을버스는 모두 30대.

읍면지역과 중앙시장을 오가고
시내에서는
노선별로 주요 환승 정류장만을 거치면서
하루 최소 5번 이상 운행을 하게 됩니다.

기존 시내버스의 운행 횟수가 부족해
시내까지 나오기 불편했던 시골주민들은
기대가 큽니다.

홍혜숙/ 춘천시 동내면 000241-[인터뷰]
마을버스가 있으면 한번 갈 것,두번 갈 수 있으니까 좋고 그런 점이 좋아요.

마을버스는
다음주까지 요금 부과체계 등의
점검을 마무리 한 후
15일 시내버스와 함께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kbs news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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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버스 첫 도입..시험운행 시작
    • 입력 2019-11-01 21:46:40
    • 수정2019-11-02 01:04:51
    뉴스9(춘천)
[앵커멘트] 개편된 춘천시내버스가 1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여기에 맞춰서 이번에 처음 도입되는 마을버스도 오늘부터 시험운행을 시작하면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줄지어 늘어서 있는 소형 버스들. 시내버스 개편으로 이번에 춘천에 처음 도입된 마을버스 '봄봄'입니다. 시골의 특성을 감안해 25인승 버스를 14인승으로 개조하고 짐 싣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15일 정식 운행을 앞두고 시범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정류장 도착 시각과 소요시간, 정류장 위치,도로상황 등을 점검합니다. 여름철 직사광선을 피하기위해 유리창에 차폐 필름을 부착하기로 하고, 또 다른 불편은 없는 지 이용자 입장에서 꼼꼼하게 따집니다. 녹취 000555(글자 색을 다르게) 보조발판이 빠지게(내려오게) 돼있어요. (흰색) 올라갈 때 머무 높아서 문 열리면 자동으로 열리는 보조발판. (노랑) 새로 뽑은 마을버스 기사들도 운행 노선을 확인하며 주의 사항을 챙깁니다. 윤재우/마을버스기사 /000904[인터뷰] 시간정도하고 속도를 맞춰야 ,어느정도로 가야 시간을 지킬 수 있는 지 그것도 봐야하고 이번에 도입된 마을버스는 모두 30대. 읍면지역과 중앙시장을 오가고 시내에서는 노선별로 주요 환승 정류장만을 거치면서 하루 최소 5번 이상 운행을 하게 됩니다. 기존 시내버스의 운행 횟수가 부족해 시내까지 나오기 불편했던 시골주민들은 기대가 큽니다. 홍혜숙/ 춘천시 동내면 000241-[인터뷰] 마을버스가 있으면 한번 갈 것,두번 갈 수 있으니까 좋고 그런 점이 좋아요. 마을버스는 다음주까지 요금 부과체계 등의 점검을 마무리 한 후 15일 시내버스와 함께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kbs news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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