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김종규, 헐리우드 액션에 공개 망신 위기
입력 2019.11.01 (21:48)
수정 2019.11.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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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봉 12억 원, 프로농구 역대 최고 몸값의 주인공 김종규가 고의적으로 파울을 유도하는 속임 동작, 이른바 플라핑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최고 스타답지 않은 민망한 할리우드 액션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연장전 막바지.
골 밑에서 자리싸움을 하던 김종규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쓰러집니다.
파울이 선언된 LG 정희재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중계멘트 : "이건 정상적인 몸싸움으로 봐야 돼요."]
심판들이 각기 다른 각도에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반칙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종규는 플라핑으로 얻어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DB는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후 KBL 홈페이지에는 과장된 행동으로 파울을 유도한 김종규와 이를 잡아내지 못한 심판진에 대해 질책이 쏟아졌습니다.
심판 규칙 설명회 원칙에 따르면 김종규의 행위는 명백한 플라핑입니다.
[김동광/KBL 경기위원장 : "우리가 툭 때리면 이렇게 돼야 되는데, 플라핑은 상체부터 제껴지는 스타일이 되고, 고의적인 파울 같은 건 손부터 들어서 티가 납니다."]
[김동광/KBL 경기위원장 : "기자분들한테 다 공개해서 (플라핑) 영상을 쓰셔도 됩니다."]
KBL은 다음 주 화요일 1라운드 플라핑 명단과 영상을 공개합니다.
김종규는 1회 적발이면 경고, 2회 이상이면 벌금을 내야 합니다.
KBL은 갑작스런 플라핑 논란이 지난해보다 23.5% 관중이 증가한 프로농구 인기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연봉 12억 원, 프로농구 역대 최고 몸값의 주인공 김종규가 고의적으로 파울을 유도하는 속임 동작, 이른바 플라핑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최고 스타답지 않은 민망한 할리우드 액션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연장전 막바지.
골 밑에서 자리싸움을 하던 김종규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쓰러집니다.
파울이 선언된 LG 정희재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중계멘트 : "이건 정상적인 몸싸움으로 봐야 돼요."]
심판들이 각기 다른 각도에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반칙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종규는 플라핑으로 얻어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DB는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후 KBL 홈페이지에는 과장된 행동으로 파울을 유도한 김종규와 이를 잡아내지 못한 심판진에 대해 질책이 쏟아졌습니다.
심판 규칙 설명회 원칙에 따르면 김종규의 행위는 명백한 플라핑입니다.
[김동광/KBL 경기위원장 : "우리가 툭 때리면 이렇게 돼야 되는데, 플라핑은 상체부터 제껴지는 스타일이 되고, 고의적인 파울 같은 건 손부터 들어서 티가 납니다."]
[김동광/KBL 경기위원장 : "기자분들한테 다 공개해서 (플라핑) 영상을 쓰셔도 됩니다."]
KBL은 다음 주 화요일 1라운드 플라핑 명단과 영상을 공개합니다.
김종규는 1회 적발이면 경고, 2회 이상이면 벌금을 내야 합니다.
KBL은 갑작스런 플라핑 논란이 지난해보다 23.5% 관중이 증가한 프로농구 인기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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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 김종규, 헐리우드 액션에 공개 망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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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1 21:51:13
- 수정2019-11-01 21: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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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2억 원, 프로농구 역대 최고 몸값의 주인공 김종규가 고의적으로 파울을 유도하는 속임 동작, 이른바 플라핑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최고 스타답지 않은 민망한 할리우드 액션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연장전 막바지.
골 밑에서 자리싸움을 하던 김종규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쓰러집니다.
파울이 선언된 LG 정희재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중계멘트 : "이건 정상적인 몸싸움으로 봐야 돼요."]
심판들이 각기 다른 각도에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반칙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종규는 플라핑으로 얻어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DB는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후 KBL 홈페이지에는 과장된 행동으로 파울을 유도한 김종규와 이를 잡아내지 못한 심판진에 대해 질책이 쏟아졌습니다.
심판 규칙 설명회 원칙에 따르면 김종규의 행위는 명백한 플라핑입니다.
[김동광/KBL 경기위원장 : "우리가 툭 때리면 이렇게 돼야 되는데, 플라핑은 상체부터 제껴지는 스타일이 되고, 고의적인 파울 같은 건 손부터 들어서 티가 납니다."]
[김동광/KBL 경기위원장 : "기자분들한테 다 공개해서 (플라핑) 영상을 쓰셔도 됩니다."]
KBL은 다음 주 화요일 1라운드 플라핑 명단과 영상을 공개합니다.
김종규는 1회 적발이면 경고, 2회 이상이면 벌금을 내야 합니다.
KBL은 갑작스런 플라핑 논란이 지난해보다 23.5% 관중이 증가한 프로농구 인기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연봉 12억 원, 프로농구 역대 최고 몸값의 주인공 김종규가 고의적으로 파울을 유도하는 속임 동작, 이른바 플라핑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최고 스타답지 않은 민망한 할리우드 액션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연장전 막바지.
골 밑에서 자리싸움을 하던 김종규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쓰러집니다.
파울이 선언된 LG 정희재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중계멘트 : "이건 정상적인 몸싸움으로 봐야 돼요."]
심판들이 각기 다른 각도에서 지켜보고 있었지만 반칙 판정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결국, 김종규는 플라핑으로 얻어낸 자유투 두 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DB는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경기 후 KBL 홈페이지에는 과장된 행동으로 파울을 유도한 김종규와 이를 잡아내지 못한 심판진에 대해 질책이 쏟아졌습니다.
심판 규칙 설명회 원칙에 따르면 김종규의 행위는 명백한 플라핑입니다.
[김동광/KBL 경기위원장 : "우리가 툭 때리면 이렇게 돼야 되는데, 플라핑은 상체부터 제껴지는 스타일이 되고, 고의적인 파울 같은 건 손부터 들어서 티가 납니다."]
[김동광/KBL 경기위원장 : "기자분들한테 다 공개해서 (플라핑) 영상을 쓰셔도 됩니다."]
KBL은 다음 주 화요일 1라운드 플라핑 명단과 영상을 공개합니다.
김종규는 1회 적발이면 경고, 2회 이상이면 벌금을 내야 합니다.
KBL은 갑작스런 플라핑 논란이 지난해보다 23.5% 관중이 증가한 프로농구 인기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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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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