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해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시작
입력 2019.11.01 (22:57)
수정 2019.11.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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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7년여를 끌어오던
창원과 김해시의
대중교통 광역 환승 할인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경남에서 지역 간
광역통행이 가장 많은 두 도시의
환승제 도입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차량 흐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진 기잡니다.
[리포트]
(환승입니다. !! )
창원과 김해를 버스로 오가는 시민들은
이제 양 시내에서
다른 버스를 쉽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
일반버스에서 일반버스로 갈아타면 추가 요금이 없고,
좌석버스로 갈아타면 1,250원을 제외한
나머지 요금만 내면 됩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고
하루 한 번,
버스에서 내린 지 30분 안에 가능합니다.
손실 보전 문제 등으로
7년여를 끌어오던 문제가 해결돼
경남의 광역 환승 시대가 열렸습니다.
손실 금액은
경상남도가 일부 지원하고
나머지는 창원과 김해시가 분담합니다.
허성곤 김해시장 [인터뷰]
"이게 시발점이 될 것이다. 마음과 마음이 오갈 수 있도록 우리 도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현규 창원 제2부시장 [인터뷰]
"창원 오셔서 버스 딱 타고, 집에 갈 때는 창원의 재래시장 물건이 정말 싸거든요
그 물건 한 보따리 사서 김해 가시면 좋겠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김해와 부산시는
이미 지난 2011년 양산과 함께
환승제를 도입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인터뷰]
"수도권이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도 수도권처럼 만들고 여기에 있는 시민들도 그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정부와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남도는 매일 4천7백여 명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보고
승용차 억제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로
교통혼잡 완화 효과도 기대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7년여를 끌어오던
창원과 김해시의
대중교통 광역 환승 할인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경남에서 지역 간
광역통행이 가장 많은 두 도시의
환승제 도입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차량 흐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진 기잡니다.
[리포트]
(환승입니다. !! )
창원과 김해를 버스로 오가는 시민들은
이제 양 시내에서
다른 버스를 쉽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
일반버스에서 일반버스로 갈아타면 추가 요금이 없고,
좌석버스로 갈아타면 1,250원을 제외한
나머지 요금만 내면 됩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고
하루 한 번,
버스에서 내린 지 30분 안에 가능합니다.
손실 보전 문제 등으로
7년여를 끌어오던 문제가 해결돼
경남의 광역 환승 시대가 열렸습니다.
손실 금액은
경상남도가 일부 지원하고
나머지는 창원과 김해시가 분담합니다.
허성곤 김해시장 [인터뷰]
"이게 시발점이 될 것이다. 마음과 마음이 오갈 수 있도록 우리 도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현규 창원 제2부시장 [인터뷰]
"창원 오셔서 버스 딱 타고, 집에 갈 때는 창원의 재래시장 물건이 정말 싸거든요
그 물건 한 보따리 사서 김해 가시면 좋겠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김해와 부산시는
이미 지난 2011년 양산과 함께
환승제를 도입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인터뷰]
"수도권이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도 수도권처럼 만들고 여기에 있는 시민들도 그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정부와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남도는 매일 4천7백여 명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보고
승용차 억제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로
교통혼잡 완화 효과도 기대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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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김해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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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1 22:57:38
- 수정2019-11-01 23:00:00
[앵커멘트]
7년여를 끌어오던
창원과 김해시의
대중교통 광역 환승 할인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경남에서 지역 간
광역통행이 가장 많은 두 도시의
환승제 도입으로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차량 흐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진 기잡니다.
[리포트]
(환승입니다. !! )
창원과 김해를 버스로 오가는 시민들은
이제 양 시내에서
다른 버스를 쉽게 갈아탈 수 있습니다.
일반버스에서 일반버스로 갈아타면 추가 요금이 없고,
좌석버스로 갈아타면 1,250원을 제외한
나머지 요금만 내면 됩니다.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고
하루 한 번,
버스에서 내린 지 30분 안에 가능합니다.
손실 보전 문제 등으로
7년여를 끌어오던 문제가 해결돼
경남의 광역 환승 시대가 열렸습니다.
손실 금액은
경상남도가 일부 지원하고
나머지는 창원과 김해시가 분담합니다.
허성곤 김해시장 [인터뷰]
"이게 시발점이 될 것이다. 마음과 마음이 오갈 수 있도록 우리 도민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현규 창원 제2부시장 [인터뷰]
"창원 오셔서 버스 딱 타고, 집에 갈 때는 창원의 재래시장 물건이 정말 싸거든요
그 물건 한 보따리 사서 김해 가시면 좋겠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김해와 부산시는
이미 지난 2011년 양산과 함께
환승제를 도입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 [인터뷰]
"수도권이 아니라 부산, 울산, 경남도 수도권처럼 만들고 여기에 있는 시민들도 그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게 정부와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남도는 매일 4천7백여 명이
교통비 절감 혜택을 보고
승용차 억제와 대중교통 이용 확대로
교통혼잡 완화 효과도 기대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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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기자 news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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