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美 아카데미상 심사 규칙 변경…‘기생충’에 유리?

입력 2019.11.04 (06:52) 수정 2019.11.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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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후보 진출이 유력시 되는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의 외국어 영화상 심사 규칙이 변경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측은 상의 명칭을 '국제영화상'으로 바꾸고 심사 방식도 아카데미 내부의 자체 심의 대신 회원들의 투표 비중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최근 아카데미 회원 중엔 여성과 유색 인종이 증가한 만큼, 달라진 심사 방식이 '기생충'에겐 다소 유리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한편 내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부문에는 '기생충'을 포함 93편의 영화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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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美 아카데미상 심사 규칙 변경…‘기생충’에 유리?
    • 입력 2019-11-04 06:54:12
    • 수정2019-11-04 07:30:05
    뉴스광장 1부
영화 '기생충'의 후보 진출이 유력시 되는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의 외국어 영화상 심사 규칙이 변경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측은 상의 명칭을 '국제영화상'으로 바꾸고 심사 방식도 아카데미 내부의 자체 심의 대신 회원들의 투표 비중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최근 아카데미 회원 중엔 여성과 유색 인종이 증가한 만큼, 달라진 심사 방식이 '기생충'에겐 다소 유리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한편 내년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부문에는 '기생충'을 포함 93편의 영화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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