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두장옌에서 희귀 야생동물 다수 포착

입력 2019.11.05 (09:49) 수정 2019.11.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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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촨성 두장옌에서 판다를 포함한 여러 야생동물이 적외선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두장옌은 예로부터 '대자연의 유전자 보고'로 불릴 만큼 중국국가보호동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부터 10월 사이 중국은 야생동물 보호와 관찰 차원에서 총 다섯 대의 적외선카메라를 설치했는데요,

야생동물이 처음 포착된 시기는 6월, 한밤중 나무에 배설물을 묻혀 영역을 표시하는 판다의 모습이 잡혔습니다.

9월에는 야생 버섯에 호기심을 보이며 킁킁거리고 냄새를 맡는 판다가 목격됐는데요,

버섯이 입맛에 맞지 않았는지 금세 자리를 떠납니다.

두장옌에는 총 16마리의 야생 판다가 서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 국가 일급보호동물인 금빛털 원숭이와 아시아흑곰, 털볏사슴 등 11종의 야생동물도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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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두장옌에서 희귀 야생동물 다수 포착
    • 입력 2019-11-05 09:50:39
    • 수정2019-11-05 0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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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쓰촨성 두장옌에서 판다를 포함한 여러 야생동물이 적외선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리포트]

두장옌은 예로부터 '대자연의 유전자 보고'로 불릴 만큼 중국국가보호동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부터 10월 사이 중국은 야생동물 보호와 관찰 차원에서 총 다섯 대의 적외선카메라를 설치했는데요,

야생동물이 처음 포착된 시기는 6월, 한밤중 나무에 배설물을 묻혀 영역을 표시하는 판다의 모습이 잡혔습니다.

9월에는 야생 버섯에 호기심을 보이며 킁킁거리고 냄새를 맡는 판다가 목격됐는데요,

버섯이 입맛에 맞지 않았는지 금세 자리를 떠납니다.

두장옌에는 총 16마리의 야생 판다가 서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국 국가 일급보호동물인 금빛털 원숭이와 아시아흑곰, 털볏사슴 등 11종의 야생동물도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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