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교에서 영감"... '초승달' 전동 보트 개발
입력 2019.11.05 (23:03)
수정 2019.11.05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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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동 월영교에서 영감을 얻은
초승달 모양의 전동 보트가
안동에서 개발됐습니다.
안동의 1인 창조 기업 제품인데요,
국내 여러 지자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출 계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도심 속 수로를 미끄러지는 초승달,
주변 조명과
물에 비친 그림자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올여름, 안동 월영 야행 체험에서
첫선을 보인
전동 레저용 배인 '문보트'입니다.
창업 1년 된
안동의 1인 기업이 개발했습니다.
국제 디자인 특허만 4개,
손잡이 작동만으로
전후좌우, 정지 중 회전까지 가능하고,
수만 가지 미세한 빛깔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는
사물인터넷 기술도 탑재됐습니다.
박성아/[인터뷰]
'문보트(Moon Boat)' 대표
"비치는 달이라는 월영교에서 실제로 달이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실제로 달을 타 보는 상상을 실현했으면 좋겠다..."
각종 국내외 박람회에서
수상을 휩쓴 데 이어,
최근 김포, 안산 등
수로나 항만이 있는 국내 지자체가
구매 협의를 진행중입니다.
스위스, 싱가포르 등
아홉 개 나라와도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성아/[인터뷰]
'문보트(Moon Boat)' 대표
"안동에서 시작을 했지만 국내 공유수면에 문보트가 떴으면 좋겠고, 달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에"
안동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입주한 10여 개 기업에 대해
아이템 사업화부터 마케팅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찬년/[인터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장
"행정적으로 풀어주고, 각종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 하는 역할을.."
창업 환경이 척박한
지방 도시에서도,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이
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안동 월영교에서 영감을 얻은
초승달 모양의 전동 보트가
안동에서 개발됐습니다.
안동의 1인 창조 기업 제품인데요,
국내 여러 지자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출 계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도심 속 수로를 미끄러지는 초승달,
주변 조명과
물에 비친 그림자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올여름, 안동 월영 야행 체험에서
첫선을 보인
전동 레저용 배인 '문보트'입니다.
창업 1년 된
안동의 1인 기업이 개발했습니다.
국제 디자인 특허만 4개,
손잡이 작동만으로
전후좌우, 정지 중 회전까지 가능하고,
수만 가지 미세한 빛깔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는
사물인터넷 기술도 탑재됐습니다.
박성아/[인터뷰]
'문보트(Moon Boat)' 대표
"비치는 달이라는 월영교에서 실제로 달이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실제로 달을 타 보는 상상을 실현했으면 좋겠다..."
각종 국내외 박람회에서
수상을 휩쓴 데 이어,
최근 김포, 안산 등
수로나 항만이 있는 국내 지자체가
구매 협의를 진행중입니다.
스위스, 싱가포르 등
아홉 개 나라와도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성아/[인터뷰]
'문보트(Moon Boat)' 대표
"안동에서 시작을 했지만 국내 공유수면에 문보트가 떴으면 좋겠고, 달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에"
안동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입주한 10여 개 기업에 대해
아이템 사업화부터 마케팅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찬년/[인터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장
"행정적으로 풀어주고, 각종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 하는 역할을.."
창업 환경이 척박한
지방 도시에서도,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이
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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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영교에서 영감"... '초승달' 전동 보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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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05 23:03:22
- 수정2019-11-05 23:04:37
[앵커멘트]
안동 월영교에서 영감을 얻은
초승달 모양의 전동 보트가
안동에서 개발됐습니다.
안동의 1인 창조 기업 제품인데요,
국내 여러 지자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출 계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도심 속 수로를 미끄러지는 초승달,
주변 조명과
물에 비친 그림자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올여름, 안동 월영 야행 체험에서
첫선을 보인
전동 레저용 배인 '문보트'입니다.
창업 1년 된
안동의 1인 기업이 개발했습니다.
국제 디자인 특허만 4개,
손잡이 작동만으로
전후좌우, 정지 중 회전까지 가능하고,
수만 가지 미세한 빛깔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음악을 듣는
사물인터넷 기술도 탑재됐습니다.
박성아/[인터뷰]
'문보트(Moon Boat)' 대표
"비치는 달이라는 월영교에서 실제로 달이 보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실제로 달을 타 보는 상상을 실현했으면 좋겠다..."
각종 국내외 박람회에서
수상을 휩쓴 데 이어,
최근 김포, 안산 등
수로나 항만이 있는 국내 지자체가
구매 협의를 진행중입니다.
스위스, 싱가포르 등
아홉 개 나라와도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성아/[인터뷰]
'문보트(Moon Boat)' 대표
"안동에서 시작을 했지만 국내 공유수면에 문보트가 떴으면 좋겠고, 달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에"
안동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입주한 10여 개 기업에 대해
아이템 사업화부터 마케팅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찬년/[인터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장
"행정적으로 풀어주고, 각종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 하는 역할을.."
창업 환경이 척박한
지방 도시에서도,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기업이
탄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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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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