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좌초 101년 만에 이동한 나이아가라폭포의 거대 선박

입력 2019.11.06 (06:50) 수정 2019.11.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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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상류에 갇혀있던 거대 바지선 한 척이 100여 년 만에 머물던 자리에서 벗어나 화제입니다.

‘아이언 스카우’라는 별칭이 붙은 이 선박은 1918년 준설 작업 도중 폭포 끝에서 600m 떨어진 상류 지역에 좌초됐는데요.

이후 나이아가라 공원 당국의 관리를 받으며 폭포 관광객 사이에선 이색적인 역사 명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달 폭우로 강한 급류가 발생해, 101년 만에 폭포 쪽으로 50m가량 떠내려간 건데요.

현재 또 암초에 걸려 이동이 멈춘 상태지만, 공원 관계자들은 다시 폭포 쪽으로 움직이며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이전보다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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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6 06:53:00
    • 수정2019-11-06 0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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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상류에 갇혀있던 거대 바지선 한 척이 100여 년 만에 머물던 자리에서 벗어나 화제입니다.

‘아이언 스카우’라는 별칭이 붙은 이 선박은 1918년 준설 작업 도중 폭포 끝에서 600m 떨어진 상류 지역에 좌초됐는데요.

이후 나이아가라 공원 당국의 관리를 받으며 폭포 관광객 사이에선 이색적인 역사 명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달 폭우로 강한 급류가 발생해, 101년 만에 폭포 쪽으로 50m가량 떠내려간 건데요.

현재 또 암초에 걸려 이동이 멈춘 상태지만, 공원 관계자들은 다시 폭포 쪽으로 움직이며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해 이전보다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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