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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시위 사태 3주째…피녜라 대통령 “사퇴 안 해”
입력 2019.11.06 (10:39) 국제
칠레에서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시위 사태가 3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이 사퇴 의사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피녜라 대통령은 현지 시간 5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퇴진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럴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칠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30년간 계속 쌓여 온 것이라며 자신도 책임은 있지만 유일한 책임자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피녜라 대통령은 격렬한 시위 속에서 지난달 19일 산티아고에 15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 당국에 치안 책임을 부여했습니다.

또 시위 과정에서 제기된 경찰의 폭력과 직위 남용 문제에 대해선 조사 착수를 약속했습니다.

앞서 칠레는 대규모 시위를 이유로 이달 예정됐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다음 달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 개최를 포기했습니다.

칠레에서는 지하철 요금이 30페소 우리 돈으로 50원 오른 것이 도화선이 돼, 3주째 시민과 학생 등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칠레 시위 사태 3주째…피녜라 대통령 “사퇴 안 해”
    • 입력 2019-11-06 10:39:45
    국제
칠레에서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된 시위 사태가 3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이 사퇴 의사는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피녜라 대통령은 현지 시간 5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퇴진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럴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칠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30년간 계속 쌓여 온 것이라며 자신도 책임은 있지만 유일한 책임자는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피녜라 대통령은 격렬한 시위 속에서 지난달 19일 산티아고에 15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군 당국에 치안 책임을 부여했습니다.

또 시위 과정에서 제기된 경찰의 폭력과 직위 남용 문제에 대해선 조사 착수를 약속했습니다.

앞서 칠레는 대규모 시위를 이유로 이달 예정됐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다음 달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 개최를 포기했습니다.

칠레에서는 지하철 요금이 30페소 우리 돈으로 50원 오른 것이 도화선이 돼, 3주째 시민과 학생 등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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